‘2021 F/W 유니클로 & JW앤더슨’ 컬렉션 출시

유니클로, 한적한 영국의 시골 풍경에 ‘피터 래빗™’의 이야기 담아

<사진 제공: 유니클로(UNIQLO)>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12월 3일(금), 혁신적인 모던 패션의 선두주자이자 런던에 기반한 세계적인 명성의 브랜드 JW 앤더슨(JW ANDERSON)과 협업한 ‘2021 F/W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UNIQLO and JW ANDERSON)’ 컬렉션을 출시한다.

유니클로는 이번 JW 앤더슨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한적한 시골의 주말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스타일에 도시적인 느낌을 더한 새로운 컬렉션을 완성했다. 심플하면서도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철학을 바탕으로 매일의 편안함을 선사하며, 이를 통해 모두가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2021 F/W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컬렉션은 영국의 저명한 아동문학 작가이자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작품 ‘피터 래빗™’의 저자인 베아트릭스 포터(Beatrix Potter)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JW 앤더슨의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은 어린 시절부터 베아트릭스 포터의 이야기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번 컬렉션을 통해 주인공 ‘피터 래빗™’과 그의 사촌 ‘벤자민 버니™’ 캐릭터를 프린팅한 유쾌하고 재미있는 디자인의 유니섹스 스웨트 셔츠와 오버사이즈 티셔츠를 선보인다.

전통적인 타탄 패턴과 액센트를 준 스티칭은 가을과 겨울의 분위기를 풍기는 컬렉션의 컬러감과 대비되어 색다른 느낌을 자아내고, 아늑한 무드를 선사하는 퀼팅과 양털 소재는 도시의 번잡함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보내는 주말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유니클로는 이번 F/W 시즌에 처음으로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컬렉션 라운지웨어와 쿠션, 담요 등의 홈 액세서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은 “이번 컬렉션은 가을의 느낌을 온전히 포용하는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가을의 분위기를 가득 담아내어 영국의 시골에서 맞는 가을을 떠올리게 하는, 편안하고 좋은 착용감, 아늑함까지 선사하는 컬렉션을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2021 F/W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컬렉션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 별 판매 제품은 상이하다.

■ About JW ANDERSON (JW 앤더슨)

북아일랜드 출신의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은 그의 브랜드 JW 앤더슨을 2008년에 런칭했다. 정교한 액세서리 컬렉션을 통해 빠르게 주목받았으며, 2008 런던 패션위크에서 새로운 레이블을 선보였다. 앤더슨은 성공적인 데뷔를 통해 평론가들의 호평과 함께 상업적인 성공을 이뤄냈으며, 현재 런던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브랜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유니클로 and JW 앤더슨 컬렉션은 2017 F/W 시즌에 처음 출시되었다.

Photo: Scott Trind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