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골프웨어⑤] 레트로 저격 크리브나인, MZ세대 잡는다

국내 패션산업 중 골프와 아웃도어 등 스포츠 주요 카테고리들의 열풍이 대단하다. 비대면 일상이 이어지면서 몸을 움직이는 활동은 물론 스포츠와 골프, 아웃도어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패션시장의 핵심군으로 자리잡았다. 패션비즈는 이들 파워 브랜드의 어필 포인트와 주요 전략을 담았다. 열 번째 소개 브랜드는 '크리브나인'이다.

크리브앤에프(대표 백서연)의 크리브나인이 이번 시즌 2030세대를 잡기 위해 나선다. 우선 이번 F/W/ 콘셉트는 레트로 감성을 좋아하는 2030세대에게 접근하기 위해 1970년대 런던을 배경으로 한 글램 시크 룩을 선보인다.

1970년대 스타가 필드로 나온 것 같은 룩을 전개하면서 필드와 도시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을 팬시한 소재와 독특한 디테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특히 고퀄리티 니트류들이 소장가치있는 제품들로 대거 구성되며 호응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즌 어필 포인트는?
브랜드 핵심 컬러인 그린을 확실히 어필한 아이템들이 주류를 이루며, 일상과 스포츠의 경계선을 무너뜨린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골프웨어로 어필한다. 특히 타 브랜드가 전개하지 못하는 기능성소재, 컬러, 핏에 집중하면서 레트로에 열광하는 MZ세대에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각인하고 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11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2021 골프웨어 브랜드 ⑥]에서는 '레노마골프'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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