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CRM·메신저 기능 결합한 솔루션, 채널톡 주목
21.11.11 ∙ 조회수 9,310
Copy Link
2017년 ‘채널톡’ 서비스를 론칭한 채널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은 B2B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로 업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올인원 비즈 메신저’인 채널톡은 챗봇 기반 채팅 상담, 마케팅 툴(CRM), 팀 메신저 기능이 하나로 결합된 것으로 SMB(중소, 중견 기업)들의 고객관계관리를 도와주는 지원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SaaS 서비스로 일괄 구매가 아닌 월정액 기반의 구독료 형태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이나 인력이 충분하지 않은 소규모 사업자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채널톡의 주 이용자가 기업인 만큼 B2B에 특화된 UI, UX 디자인 설계도 눈에 띈다. 메신저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말풍선에 눈코입을 붙인 단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UI/UX디자인도 사용자의 입장에서 데일리로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설계되었다. 한 눈에 보이는 대쉬보드에는 고객 세그먼트와 방문 페이지, 사이트 이용 현황, 자주 쓰는 답변 템플릿, 외국어 메시지 번역 등 다양한 기능들이 심플하게 배치돼 있다.
‘고객이 답이다’라는 모토를 가진 채널톡은 10년 안에 콜센터 전화업무를 온라인 채팅 상담이 대체할 것으로 예상한다. 24시간 즉각 응답이 가능한 챗봇은 콜센터의 오랜 대기 시간과 상담원들의 감정 노동으로 인한 이직률과 퇴사율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콜센터 전화업무의 한계를 뛰어넘을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투자 유치에도 성공하며 예비 유니콘으로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리드 투자사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파빌리온캐피탈, IMM인베스트먼트, 본엔젤스, 가디언펀드,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등 국내외 유수의 VC로부터 약 280억원의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투자 규모는 약 400억원에 이른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계 22개국의 약 5만8000개 기업이 채널톡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채널코퍼레이션의 전체 매출의 10%를 책임지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현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배나 증가했다.
여기에 캐나다 전자상거래 공룡 업체인 쇼피파이에도 입점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채널톡 서비스 론칭 이래 2018년 5배, 2019년 3.1배, 2020년 3.3배씩 매출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채널코퍼레이션은 올해도 3배라는 목표 성장율에 무난히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