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골프웨어, 직영 플레이어숍 전국 확대

위비스(대표 도상현)의 '볼빅골프웨어'가 새로운 골프웨어 매장인 '플레이어 숍(Player shop)' 송파나루 직영점을 오픈했다. 골프 시장 최대 호황기를 맞아 송파나루 직영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거점에 플레이어 숍을 확장할 계획이다.

볼빅골프웨어는 이번 플레이어 숍을 통해 유통망을 재정비하고 점포당 매출 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하는 한편 매장 내 이벤트를 적극 진행해 소비자와의 소통도 늘린다. 매장 재정비와 함께 인스타그램 등 MZ 세대에 익숙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젊은층의 골프 수요를 흡수한다. 실제로 매장 오픈과 함께 볼빅골프웨어 소속 프로들의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했다. 이후로도 다양한 고객 이벤트와 유튜브 콘텐츠 촬영 등을 통해 플레이어 숍의 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플레이어 숍은 볼빅골프웨어가 제작하는 의류 아이템과 함께 볼빅의 골프볼과 클럽에 대한 위탁 판매도 진행한다. 의류뿐 아니라 볼과 용품까지 '볼빅'의 토털 라인을 모두 선보이는 공간으로 꾸민 것. 특히 매장 내부에 '시타실'을 마련해 스윙 분석 장비 '트랙맨'과 레슬 프로가 상주하며 방문 고객에게 상시 무료 원포인트 레슨을 제공한다.

한편 위비스는 볼빅과 10년간 볼빅골프웨어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단독 브랜드 전용 사용 권리를 취득해 브랜드를 론칭한 뒤 골프웨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현재 퍼포먼스 라인과 함께 MZ 세대를 타깃으로 한 신규 라인의 성장세가 눈에 띄고 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