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함 & 멋 갖춘 라운드 슈즈 '피노아친퀘'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21.10.29 ∙ 조회수 4,966
Copy Link

편안함 & 멋 갖춘 라운드 슈즈 '피노아친퀘' 3-Image



둥근 선, 아방가르드한 셰이프가 돋보이는 피노앤모어(대표 김한준)의 '피노아친퀘'가 편안한 착용감으로 입소문이 났다. 각지고 날렵하기 보다 곡선 형태의 실루엣으로 편안함을 살렸기 때문이다.

넓은 발볼과 넉넉한 토룸(발가락 부분 공간), 시간에 따른 발의 붓기가 달라지는 것을 고려해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게 한 스토퍼 장식까지. 편안함을 위한 디테일에 목숨을 걸었다. 발에 결함이 있는 사람들도 데일리하게 착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세련된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워낙 착화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이 브랜드 신발의 모든 힐은 5cm 이하다. 이탈리아어인 브랜드명 피노아친퀘도 ‘5cm까지’라는 의미로 다양한 디자인의 편안한 신발을 굽높이 5cm안에서 풀어내겠다는 말이다. 그러면서도 투박하고 둔탁하기 보다, 요즘 스타일 같은 세련됨을 갖춰 반응이 좋다.

이서정 디자인 디렉터와 김한준 매니징 디렉터는 대학원에서 슈즈 디자인을 배우며 인연이 닿았고, 김 디렉터의 부모님이 운영해 온 자체 공장을 바탕으로 2019년 브랜드를 함께 론칭했다. 생산 컨트롤에 능숙한 김한준 디렉터와 자연스러운 감성을 지닌 이서정 디렉터가 힘을 합친 것.

김한준 디렉터는 “피노아친퀘는 어느 상황에서도 착용하기 좋은 편안함을 1순위에 두고 있고, 이를 위해 여러 번의 샘플 테스트와 부자재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외부 공장이었다면 샘플 테스트를 여러 번 해보기 어려워 실행이 어려웠겠지만, 우리는 더 빨리 그리고 밀접하게 생산 라인과 소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일정하게 높은 상품 퀄리티와 빠른 컴플레인 해결을 더해 마니아층을 쌓고 있다. 검수를 꼼꼼히 할 수 있고 바로바로 생산 컨디션을 체크할 수 있는 점, 그리고 고객의 컴플레인을 바로 생산 전문가들과 논의할 수 있어 빠른 피드백이 가능하다.

이서정 디렉터는 “편안함과 우리 브랜드만의 디테일로 브랜딩을 이어갈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사이즈가 자유로운 아이템을 추려 아마존 입점을 논의 중이며, 수주회를 통해 일본으로도 진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F/W에 다섯번째 시즌을 맞은 피노아친퀘는 네이버 스토어와 W컨셉, 29CM, 알레츠 등에 입점했으며 국내와 해외로 동시에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편안함 & 멋 갖춘 라운드 슈즈 '피노아친퀘' 1232-Image




편안함 & 멋 갖춘 라운드 슈즈 '피노아친퀘' 1313-Image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Related News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