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존바바토스, 온·오프라인 출격 준비 완료

올세인츠코리아(대표 김소영)에서 전개하는 미국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존바바토스(John Varvatos)’가 29일 첫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다. 지난 18일 아시아 최초로 한국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이어 공식 오프라인 매장을 신규 오픈 하는 것.

갤러리아 WEST 4층 리뉴얼에 맞춰 발렌시아가, 돌체앤가바나, 페라가모, 지방시 등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유명 명품 브랜드 사이에 위치할 만큼 최고급 라인들로 전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 브랜드는 국내에서 향수 병행수입을 통해 먼저 알려졌다. 현재 하이엔드 향수 브랜드로 입지가 단단한 만큼 올세인츠코리아에서는 존바바토스의 국내 전개권을 인수해 향수 아이템에 대한 병행수입 등 유통 정리한다.

컨버스, 주류 회사 패트론, 크라이슬러와 같은 독특한 컬래버레이션을 한 전력이 있어 향후에도 다양한 컬래버를 통해 브랜드 입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존바바토스는 2000년 9월 뉴욕 소호 매장에서 처음 시작돼 하이 퀄리티와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로 브래드피트, 존 레전드, 크리스 헴스워스 등 유명 할리우드 남자 셀럽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은 브랜드다.

브랜드 창립자인 존바바토스는 ‘캘빈클라인’, ‘폴로랄프로렌’ 디렉터에서 경험을 쌓고 이후 락큰롤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었다. 미패션디자이너 협회에서 ‘올해의 남성복 디자이너’로 세번이나 선정됐으며, 브랜드에 그의 락음악에 대한 열정과 진정성을 담았다. [패션비즈=이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