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신규 캐주얼 '코일리' 어패럴~ACC '다양'

하고엘앤에프(대표 홍정우)에서 지난 6월 론칭한 데일리 캐주얼 '코일리'가 이번 F/W시즌 어패럴에서 액세서리까지 아이템을 다양화했다. 패션 플랫폼 '하고'를 운영하는 이 회사는 가방 브랜드 '아보네'에 이어 '코일리'까지 선보이면서 자체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코일리는 '원마일웨어' '꾸안꾸' 트렌드를 반영한 편안한 스타일링이 특징이다. 참신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의류는 물론 가방, 모자, 가방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아우른 점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올 추동 코일리는 ‘코지 앤 이지(cozy & easy)’를 콘셉트로 한다. 스웻 셔츠, 조거 팬츠 등의 어패럴을 비롯해 가방, 볼캡, 비니, 머플러, 헤어 스크런치(곱창 밴드), 헤어밴드 등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컬러로 구성된 총 10종의 신상품을 출시했다.

대표 제품은 데일리백인 ‘파일리 백(Pily Bag)’이다. 전체적으로 둥근 형태로 파이핑 처리를 하고 깔끔한 라인이 특징이다. 내부 보강을 더해 오래 메고 있어도 어깨에 무리를 주지 않고, 내부는 히든 마그네틱으로 여밈을 마감했다. 부드럽고 가벼운 나일론 원단을 이용해 생활 방수가 가능하다.

코일리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가을•겨울 신상품은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수요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일상 속 소중한 순간을 함께 기록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일리는 하고 외에도 W컨셉, 29CM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