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리 뉴욕 2020 S/S, 한국관 35억 수주 성과 달성
hyohyo|21.10.06 ∙ 조회수 3,812
Copy Link
세계 최대 전시 주최사 인포마(CEO 스테판 카터)에서 진행한 패션 전시회 2022 S/S 코트리(COTERIE) 행사가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약 1년 반만에 오프라인으로 이뤄져 글로벌 바이어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하이엔드 컨템퍼러리 여성 컬렉션과 패션 잡화 등 여성 패션 전반에 걸친 아이템을 선보이는 이번 박람회는 예년에 비해 전시 규모는 줄었으나 바이어들의 구매 전환율이 좋아 좋은 실적으로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바이어 중 전체 80% 이상이 셀렉트숍, 고급 부티크,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쇼룸 등 패션 비즈니스 전문가로 글로벌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
국내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한국패션소재협회 주최로 한국관을 구성해 총 13개 여성복,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가 참가했다. 이들 국내 업체들은 전시 기간 동안 총 220여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액 533만달러, 향후 계약 가능액 300만달러(약 35억원)의 좋은수주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이번 행사의 다음 2022 F/W 시즌 박람회는 내년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미국 뉴욕 재이콥 재비츠 센터(Jacob Javits Center)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 사항은 한국 내 지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SBA코리아를 통하면 된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