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한 대표,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뷰티 총괄로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1.10.01 ∙ 조회수 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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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한 가운데 이길한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 대표가 패션까지 총괄 대표로 선임됐다. 이 대표는 2017년 신세계인터내셔날 글로벌패션2 본부장(부사장)으로 합류해 이듬해부터 최근까지 코스메틱부문 대표를 맡아 이끌어왔다.

그동안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과 코스메틱 각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부문별로 대표를 두고 회사를 키워왔는데, 이번 인사를 통해 통합했으며 앞으로 2개 사업부문을 어떻게 연계해 관리하고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대 무역학과 출신인 이 대표는 1984년 삼성물산에 입사했으며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호텔신사 면세유통사업부에서 근무하면서 면세 전문가로 커리어를 쌓아왔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길한 대표 체제 아래, 국내패션부문과 해외패션부문을 통합하기로 했다. 기존에 해외패션 1~3사업부와 국내패션 1~2사업부를 패션 1~4사업부로 재편한다.

코스메틱은 본부를 신설하고 4사업부로 나눠서 운영한다. 1사업부(글로벌 코스메틱)와 2사업부(로이비, 연작)는 대표 직속으로 편제하고, 3사업부(뽀아레, 스위스퍼펙션)와 4사업부(비디비치)는 사업부장 체제를 강화한다.

<이길한 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 대표 프로필>

1962년생
서울대 무역학과

1984년 삼성물산 입사
1993년 삼성물산 산티아고지점 지점장
2000년 삼성물산 인사부 부장
2003년 삼성물산 대만지사 지사장
2004년 삼성물산 모스크바지사 지사장, 상무
2008년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 상무
2011년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 MD본부장, 전무
2013년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 마케팅본부 본부장, 전무
2015년 HDC신라면세점 대표
2017년 신세계인터내셔날 글로벌패션2본부장, 부사장
2018년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부문 대표
2021년 10월~ 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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