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온미, 신규 더온미 론칭···플랫폼Biz 시동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1.10.06 ∙ 조회수 5,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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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쇼핑몰 스타일온미(대표 김성엽)에서 신규 여성복 브랜드 ‘더온미’를 론칭했다. 스타일온미 회원들에게 색다른 선택을 제안하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브랜드를 선보인 것.
데일리하게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상품들로 구성했고, 디자인은 페미닌하고 로맨틱한 디테일을 녹여 차별화했다. 특히 펀칭이 들어간 디테일의 옷들이 반응이 뜨거운 만큼, 펀칭 디테일 아이템은 시즌을 거듭해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나결 더온미 디렉터는 “더온미는 스타일리시한 여성들이 매일 입을 수 있는, 모던하지만 페미닌한 감성을 지향한다. 트렌드의 흐름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룩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랜 시간 온라인 쇼핑몰 업계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선보이며 탄탄히 회원 수를 늘려 온 스타일온미는 쇼핑몰 팬들과 더 깊이 있게 소통하기 위해 이번 자체 브랜드를 론칭했다. 더 좋은 퀄리티와 디자인 포인트로 더 다양한 옵션을 제안하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디자이너 여성복 씨엘제로크로즈의 이나결 디렉터를 브랜드 디렉터로 영입했고, 연영숙 전무가 직접 패턴을 떠 전문성을 더했다.
회사 사무실 내에 패턴실, 샘플실 등 다양한 디자인을 위한 시설을 갖췄고 조직, 시스템까지 오랜 시간 탄탄하게 다져온 만큼 다양한 스타일을 퀄리티 있게 선보일 계획이다. 가을 첫 릴리즈에 68가지 스타일을 제안했고, 겨울에 두번째 릴리즈로 아우터 라인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이 회사는 이번 신규 브랜드 더온미 론칭을 시작으로, 확실한 디자인 역량을 지닌 디자이너 브랜드를 발굴해 플랫폼 비즈니스에 시동을 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쇼핑몰 스타일온미와는 다른 플랫폼 비즈니스를 준비 중이다.
웹 플랫폼 전문가인 김성엽 대표의 노하우에 오랜 시간 스타일온미를 성장시켜 온 역량을 더해, 디자이너 큐레이션 플랫폼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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