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즈 지안비토로시, 신세계강남에 신규 매장 오픈

지지알코리아(대표 한창훈)에서 국내 수입하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슈즈 '지안비토로시(Gianvito Rossi)'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뉴 부티크를 오픈한다. 2019년 갤러리아 명품관, 작년 9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입점에 이은 세 번째 매장이며, 전세계에서는 38번째 매장이다.

매장 콘셉트는 밀라노를 베이스로 활동하는 건축가 파트리샤 우르퀴올라((Patricia Urquiola)와 협업해 구성했다. 벽면에는 유리와 메탈 등 강렬한 소재와 벨벳을 조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지안비토로시의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은 새틴 골드로 마감한 메탈 구조물에 유리 패널을 사용해 독창성을 살렸다.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인 이번 부티크는 우아함과 여성스러움, 장인 정신 등을 표현했다.

정사각형 구조의 4면 개방형으로 지안비토로시의 작품들을 자세히 볼 수 있는 좌석 공간도 마련했다. 전 방향에서 접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우아하면서도 부드러운 절제미를 표현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