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빅토리지’ 드림타워 등 오프라인 확장

에스피랩(대표 안용남)의 골프웨어 브랜드 ‘빅토리지(Victory.G)’가 처음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지난 9일 제주도 드림타워와 동화면세점에 골프웨어를 중심으로 용품, 클럽 등을 선보이는 단독 매장을 오픈했고, 지난 7일에는 롯데백화점 골프웨어 편집숍 ’엘골프72’에도 입점했다.
 
이번에 오픈한 한컬렉션 드림골프점은 제주시 노형동의 38층 초고층 건물인 드림타워 4층에 위치했다. 빅토리지의 2021 신제품 총 88종을 선보인다. 빅토리지는 동남아 대신 제주로 발길을 돌리는 골프여행객과 코로나 이후의 중국 관광객을 고려해 드림골프점을 오픈했다.

광화문 동화면세점 1층의 한컬렉션 드림골프에도 골프웨어를 중심으로 매장을 꾸몄다. 드림골프는 면세 구역과는 구분된 별도의 공간으로 항공권을 보유하지 않고도 매장 방문과 제품 구입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의 엘골프72는 엘로드, 보그너골프 등을 론칭한 김동군 대표가 직접 전개하는 골프웨어 전용 편집숍으로 롯데백화점 포항점이 1호점이다. 엘골프72 1호점은 시타실과 휴게 카페를 포함해 11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빅토리지 등 최근 고객과 바이어에게 주목도가 높은 골프웨어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올해 4월 론칭한 빅토리지는 디자인과 신축성을 겸비한 남성용 조거팬츠, 맨투맨과 리본, 넥타이 등을 활용해 교복 느낌을 준 프레피룩 콘셉트의 여성 골프웨어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