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쁘렝땅, 브랜드 첫 온라인몰 오픈

부래당(대표 진성용 진현선)의 여성복 브랜드 쁘렝땅(PRENDANG)이 브랜드 첫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했다. 1979년 론칭한 이후 올해 론칭 42주년을 맞은 쁘렝땅은 기존 시니어 고객층은 물론, 브랜드에 젊은 감성을 끊임없이 수혈해 5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한 노블레스 브랜드 이미지를 고수해왔다.

오프라인에서 탄탄한 고객층을 갖고 있지만, 4050대 여성들이 온라인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기 시작하자 이에 맞춰 온라인 자사몰을 오픈한 것. 기존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신규 고객과의 접점도 확대한다.

온라인에서 어필할 수 있는 이미지 콘텐츠도 강화한다. 근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배우 김서형과 함께한 마리끌레르 화보를 비롯해 다양한 오픈 프로모션을 공개했다. 올 하반기에는 보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며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시즌 쁘렝땅은 최근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편안한 착용감에 중점을 두며, 하이 엔드 퀄리티 소재와 자체 공정을 통한 기술력을 살렸다. 모던한 디자인의 아우터들과 페미닌한 감성의 원피스, 캐주얼한 무드의 이너와 하의들을 크로스 코디해 다양한 룩을 제안한다.

또한 트렌드 요소를 접목한 상품을 개발해 쁘렝땅의 아이덴티티는 강화하면서도 한층 젊은 쁘렝땅을 만들어가는데 집중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