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FN, 추석 앞두고 200개 매장에 총 2억 지급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1.09.03 ∙ 조회수 6,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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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00개 매장에 총 2억원을 지급했다.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침체된 분위기 속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차원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2월부터 지금까지 코로나의 전국적인 유행이 반복되는 시기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매장을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6억5000만원을 총 4회에 걸쳐 전 매장에 지급하며 사기를 북돋았다. 쉬즈미스, 리스트, 시스티나 3개의 여성복을 운영하는 인동에프엔은 소비 심리의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오프라인 전 매장 400여개 점주 및 직원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상생의 의미를 담은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취약 계층 및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장학금과 생계비 지원을 위해 작년 연말 사랑의 열매를 통하여 5억원의 성금 기부를 진행했으며, 본사 직원과 매장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지난 5월 가정의 달에는 행복 나눔 장학금 50명, 8월에는 희망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경제적 부분의 작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온정있는 일터’의 핵심 구성원으로서 동반 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취지를 담은 것이다. 또한 여성을 위한 응원과 실질적 후원도 멈추지 않는다. 임산부 시차 출퇴근 제도는 물론 워킹맘을 제도적으로 돕고자 본사 직원 중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매월 1인당 100만원의 육아도우미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자녀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해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기업 내 복지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인동에프엔은 나눔의 시작이 우리의 ‘미래’이자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약속’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미래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도움과 관심으로부터 더 나은 사회, 더 나은 삶으로 변화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진정성 있는 나눔 문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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