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세 l 우쏘 대표
우쭈쭈 마이펫, 즐거운 캐릭터를

mini|21.09.06 ∙ 조회수 1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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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쏘! 회사명이 눈길을 끈다. 웃음을 넘어 즐거움과 감동을 주자는 의미로 ‘위’를 뜻하는 접두사 ‘웃’과 ‘웃다’의 한자 ‘소(笑)’를 결합해 ‘웃소’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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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이끄는 김종세 대표는 이번 시즌 우주쭈 마이펫으로 시장 확장에 나선다. 특히 친근감 있는 반려동물인 강아지와 고양이를 캐릭터화한 우쭈쭈 마이펫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차세대 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에 선정되면서 올해 말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인다.

강아지와 고양이를 주제로 2D · 3D · 실사합성 등의 다양한 제작 기법으로 제작하는 이번 애니메이션은 15초 분량의 쇼트 폼(Short form) 형식으로 만들어져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쇼츠 등 20대가 선호하는 뉴미디어 SNS를 통해 노출할 계획이다.

우쏘는 캐릭터 기획은 물론 개발 마케팅 전문 회사다. 국내외 시장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축적된 기획력과 노하우 경쟁력을 기반으로 캐릭터 비즈니스 사업을 전개한다. 우쏘와 손발을 맞추고 있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제작 전문사인 빅톤의 경우, 영상 기획 제작사로 우쭈쭈 마이펫의 제작을 담당한다.

이러한 비즈니스가 실현되기까지 그는 수많은 관문을 거쳤다. 김 대표는 LG통신에 첫발을 디딘 이후 SK 텔레콤으로 이직하면서 ‘게으른 고양이 딩가’라는 남북 합작 애니메이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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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뽀로로 제작사인 아이코닉스 제작자를 만났다. 완구업체 영실업으로 옮겨 변신 자동차 또봇, 시크릿 쥬쥬,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등 라이선싱 비즈니스를 펼쳐낸 실력가. 이후,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심했고 지금의 우쏘(OOSOO)를 세우게 된 것.

김 대표는 “디지털과 맞물려 캐릭터 산업은 더욱 확장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캐릭터 인형과 이모티 여기에 애니매이션까지 더해지면서 소비자와 좀 더 다양한 형태로 만나게 될 것입니다”라고 중요성을 설명한다. 이어 “패션산업에서 중요한 컬래버레이션의 코드가 될 것이며, 이는 앞으로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라고 강조한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9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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