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서 사는 스미스앤레더, 잠재력 폭발!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1.07.15 ∙ 조회수 12,418
Copy Link

줄 서서 사는 스미스앤레더, 잠재력 폭발! 3-Image



카 딜러 출신 이태원 대표가 론칭한 가죽 액세서리 브랜드 '스미스앤레더(SMITH & LEATHER)'가 화제다. 3만~4만원대의 가격임에도 워낙 판매 수량이 많아, 높은 매출고와 집객 효과를 톡톡히 불러오는 브랜드로 입소문이 났다. 현재 유통업계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일례로 영등포구에 위치한 더현대서울에서는 지하2층에 7월1일 새로운 매장을 오픈했는데, 오픈 일주일 만에 기존 한 달 매출 목표인 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루 최대 800만원의 매출을 올린 적도 있다. 지하 2층에서 유독 사람들이 많이 몰려 이목을 끌었다.

스미스앤레더는 전문 키 & 핸드폰 레더케이스 브랜드로, 좋은 퀄리티의 가죽으로 키케이스, 핸드폰케이스, 아이팟케이스 등을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만 전개하다 작년에 가로수길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백화점 팝업스토어는 더현대서울이 처음이다.

가죽 키케이스를 판매하는 브랜드가 많지만, 키 전문 액세서리 브랜드로 브랜딩에 성공한 브랜드는 스미스앤레더가 유일하다고 볼 수 있다. 의류나 백&슈즈와 같은 기존 카테고리가 아닌, 새로운 장르로 신선함과 매출을 잡아 유통에서도 관심이 높다.

스미스앤레더는 커버할 수 있는 차 종류만 50~60가지, 핸드폰은 대부분의 모델을 갖췄다. 거기에 10분 안에 이니셜을 새길 수 있는 커스텀 서비스로 매장 방문 고객이 줄을 잇는다. 키케이스의 경우 2만~3만원대, 핸드케이스의 경우 3만~4만원대를 이뤄 부담 없이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다.

이태원 대표는 "스미스앤레더는 구매전환율과 재구매율이 확실하게 보장된 브랜드다. 퀄리티 좋은 제품과 각인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해 구매 만족도가 매우 높다. 가격 저항이 없어 구경만 하려는 사람들도 사게 만든다. 온라인 매출의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주요 오프라인 매장 또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줄 서서 사는 스미스앤레더, 잠재력 폭발! 1058-Image




줄 서서 사는 스미스앤레더, 잠재력 폭발! 1140-Image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