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 장마 아이템 판매 전년 대비 267%↑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1.06.30 ∙ 조회수 6,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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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대표 최형록)의 럭셔리 온라인 부티크 발란이 장마철 아이템으로 매출 호재를 보고 있다.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레인부츠, 레인코트, 바람막이 등 장마철 3대 아이템의 판매량이 작년보다 267% 증가했다. 올해 7월부터 시작하는 늦장마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미리 대비하기 위한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레인부츠 거래액은 6월 이달 전월보다 5배 늘었다. 남성은 헌터와 바버 브랜드를 선호했으며, 여성은 버버리, 셀린느, 헌터를 선호했다.

여성에게 인기가 높은 레인코트는 2020년에 비해 303%, 남성이 주로 구매하는 바람막이는 520% 주문이 늘었다. 레인코트 여성 인기브랜드는 몽클레어, 버버리, 막스마라 순이며 바람막이는 스톤아일랜드, 프라다, 발렌시아가가 사랑을 받았다.

박요한 발란 마케팅 팀장은 “작년 기록적인 장마에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의 외출이 줄었던 작년에 비해 올해는 백신 접종의 영향으로 장마철에도 외출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발란은 다양한 명품 장마 아이템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5년 6월 설립된 명품 이커머스 발란은 유럽 현지의 명품 부티크(대규모 도매상)와 공식 계약을 맺고 8000여개 브랜드, 100만여 개의 럭셔리 상품을 국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럭셔리 상품 유통 구조의 최상위 벤더와 직접 거래해 검증된 정품만을 유통하고 상품 배송·교환 등 구매 과정 전반에 걸친 비효율을 개선하고 있다. 작년 11월 네이버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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