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 마뗑킴, 현대 판교에서 '매출사냥' 나선다

마뗑킴(대표 김다인)이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18일부터 24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마뗑킴은 지난달 롯데백화점에서 열었던 팝업스토어에서 매출 3억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낸 이후 각 유통사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첫 팝업스토어의 흥행에 힘입어 수도권 최대 규모의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단 일주일 간 진행하는 두 번째 팝업스토어에서는 마뗑킴의 시그니처 곡선과 둥그런 모양이 포인트인 데일리백 ‘이지 백’, 네모난 호마이카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호마이카 미니 백’ 등 여름 시즌을 겨냥한 마뗑킴의 ‘핫썸머’ 신상품들을 전격 공개한다.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한 마뗑킴의 대표 제품들도 선보인다. 마뗑킴 로고가 새겨진 시즌 리스 티셔츠, 볼드 장식의 아코디언 지갑, 오일 코팅된 얇은 면 원단에 배색 스티치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데일리 점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김다인 마뗑킴 대표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백화점인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리는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기대가 크다. 하고엘앤에프의 투자 이후 마뗑킴의 다양한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SNS 인플루언서 중심에서 일반 소비자로 타깃을 확장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이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