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패딩 '무스너클' 빅토르 루이스 회장 영입
패딩으로 유명한 캐나다 럭셔리 아우터 브랜드 '무스너클'이 새로운 경영 회장으로 빅토르 루이스를 영입했다. 빅토르 루이스의 참여와 투자는로 무스너클은 럭셔리 아우터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는 파페치와 데커스아웃도어 이사인 빅토르 회장은 수십 년의 글로벌 브랜드 구축 경험을 가진 업계 베테랑으로서 LVMH그룹의 바카라에서 경력을 쌓은 후, 2006년 일본 코치에 합류했으며 2014년 코치의 CEO로 활약했다. 또 케이트스페이드와 스튜어트와이츠먼을 소유한 태피스트리에서도 핵심 멤버로 활동했다.
빅토르 루이스 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럭셔리 아우터 브랜드 시장에서 오랫동안 기회를 봐왔으며무스너클은 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스너클의 공동 CEO인 노아 스턴과 아얄 트윅은 "빅토르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속도의 브랜드 성장에 대해 검증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빅토르가 우리 브랜드의 국제적 도약을 주도하는것에 동참하게 된 것을 더없이 기쁘게 생각하며 그와 함께 하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무스너클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럭셔리 아우터 브랜드 중 하나로 지난 5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이 50%에 육박했다. 지난해에는 펜데믹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의 강력한 개발 시작과 함께 소비자 직거래 매출이 거의 세 자릿수를 증가했으며 몬트리올, 뉴욕, 밀라노, 런던, 상하이, 셀피리지, 홀트 렌프루, 삭스 5번가, 아이세탄, 레인 크로포드 등 30여개국에 진출해 있다. 북미와 유럽을 기반으로 하는 이 브랜드는 이제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시장에 집중한다.
한편 루이스는 무스너클의 주요 기관 투자자인 캐세이 캐피탈과 함께 운영 파트너로 합류한다. 케세이캐피탈은 글로벌 투자 기업으로 파리, 뉴욕, 상하이, 뮌헨, 샌프란시스코, 베이징, 싱가포르에 지사를 두고 있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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