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졸업 패션쇼에 시니어 모델이 런웨이?
hyohyo|21.06.03 ∙ 조회수 9,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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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학장 김혜경)의 2021 졸업 패션쇼에 7명의 시니어 모델이 런웨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6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갤러리카페 카포레에서 열린 동덕여대 패션디자인과 졸업 패션쇼에는 국내 대학 최초로 시니어 모델들이 무대에 올랐다.
김혜경 동덕여대 패션디자인학과 학장은 "그레이르네상스 시대에 발맞춰 최근 트렌드를 따라감으로써 타 대학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며 "어떤 무대보다 화려하고 웅장한 패션쇼를 만들기 위해 교수, 학생, 모델 등 모두 1여년간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패션쇼 기획과 연출은 현재 아시아시니어모델협회장인 주윤 교수가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주윤 교수는 "그레이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해외 컬렉션에 못지 않은 화려한 쇼를 기획하려 했다"며 "프로모델과 더불어 외국인모델, 아동모델, 시니어모델까지 5개 파트를 나눠 기획했다. 이들이 130여벌의 의상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쇼에서 선보인 의상들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시니어 신체적 특성을 염두에 두고 제작했다. 시니어모델들은 300여명의 응시자들 중 최종 오디션을 통과한 7명이 무대 위에 올랐다. 이 중에는 시니어 모델 라이징스타 박지영을 비롯해 길상심, 안승미 등이 포함돼 있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번 패션쇼는 코로나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됐음에도 2000평 부지에 700평 규모의 쇼장에서 진행됐고 런웨이 길이만 35m에 달한다. 또 5대의 카메라와 지미집까지 동원돼 영상을 촬영했고 해당 영상은 6월 중순 동아TV, 네이버, 유튜브 등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김혜경 동덕여대 패션디자인학과 학장은 "그레이르네상스 시대에 발맞춰 최근 트렌드를 따라감으로써 타 대학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며 "어떤 무대보다 화려하고 웅장한 패션쇼를 만들기 위해 교수, 학생, 모델 등 모두 1여년간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패션쇼 기획과 연출은 현재 아시아시니어모델협회장인 주윤 교수가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주윤 교수는 "그레이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해외 컬렉션에 못지 않은 화려한 쇼를 기획하려 했다"며 "프로모델과 더불어 외국인모델, 아동모델, 시니어모델까지 5개 파트를 나눠 기획했다. 이들이 130여벌의 의상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쇼에서 선보인 의상들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시니어 신체적 특성을 염두에 두고 제작했다. 시니어모델들은 300여명의 응시자들 중 최종 오디션을 통과한 7명이 무대 위에 올랐다. 이 중에는 시니어 모델 라이징스타 박지영을 비롯해 길상심, 안승미 등이 포함돼 있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번 패션쇼는 코로나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됐음에도 2000평 부지에 700평 규모의 쇼장에서 진행됐고 런웨이 길이만 35m에 달한다. 또 5대의 카메라와 지미집까지 동원돼 영상을 촬영했고 해당 영상은 6월 중순 동아TV, 네이버, 유튜브 등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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