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그레이하우스 오픈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가 전개하는 뉴발란스(이하 NB)가 서울 북촌 삼청동에 새로운 콘셉트스토어 ‘그레이하우스(GREY HOUSE)’를 오픈했다.

서울 안국역에서 도보로 8분 거리에 자리한 이곳은 번화가를 벗어난 삼청동 북촌 작은 한옥에 자리 잡았다. 그레이하우스는 클래식 스니커즈 전문매장으로 일반 매장과는 다르게 뉴발란스의 신발에 관한 히스토리와 다양한 컬렉션까지 볼 수 있다.

전통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무드가 묻어나는 ‘그레이하우스’는 두 개의 공간으로 구분된다. 기본적으로 뉴발란스의 클래식 스니커즈의 히스토리와 가치를 설명하는 그레이존과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더하는 뉴발란스 스니커즈가 전시된 빈티지존, 그리고 다양한 컬러의 전개를 보여주는 컬러존으로 나누었다.

특히 NB 마니아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닝마다 다른 콘셉트로 꾸몄다. 제품 수는 다른 스토어에 비해 한정적이지만 앞으로 협업 컬렉션도 그레이하우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발매되지 않았던 아더 컬러와 또 다른 스니커즈들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NB 마니아를 위한 특별한 공간도 마련돼 있는데, 바로 ‘컬렉터스 아트워크(Collector’s Artworks’)다. 그레이하우스의 첫 번째 앰배서더로 선정된 고아캐 회원이 직접 큐레이팅했다.

뉴발란스에 따르면 앞으로도 이 공간은 NB 마니아들을 위한, NB 마니아들에 의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NB와 신발을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나 공간을 직접 꾸밀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한다.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5가릴 8-3
▪ 운영시간 : 11:00 ~ 20:00(매일)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6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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