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릭시가 일주년을 기념하는 방법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
21.05.26 ∙ 조회수 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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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테이너블 패션 플랫폼 어플릭시(APPLIXY)가 일주년을 맞이했다. 요즘 시대 패션 플랫폼은 이렇게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젝트로 일주년을 기록한다.
어플릭시는 2020년 5월, 론칭한 서스테이너블 패션 플랫폼이다. 잠시 잠깐 빛을 잃은 물건을 판매하고 있으며 현직 패션 업계에서 활동 중인 스타일리스트와 에디터, 디자이너가 직접 판매 제품을 큐레이팅,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명품감정사가 정품 여부를 검수, 포토그래퍼에 의해 촬영한 뒤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흔히들 중고, 빈티지, 세컨 핸드라 불리는 것들이 일상에 가까워진 건 이미 오래 전부터다. 1세대 온라인 플랫폼 중고나라는 고객 간 빠른 거래가 가능한 당근 마켓으로 진화했고 좀 더 세분화된 취향을 만족시켜 줄 패션 플랫폼도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개인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를 통해 사용하던 물건을 판매하는 일도 허다해졌다.
어느 때보다 빠르게 성장 중인 국내 중고 패션 마켓 중 단연 돋보이는 건 어플릭시(APPLIXY)다. 정품 여부, 세탁, 보관 등 완벽한 관리가 이뤄지는 것은 물론이고 패션 업계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가 큐레이팅하는 덕분에 최신 컬렉션이 가득하다. 또한 어플릭시는 올해 초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더 현대 서울에서의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확고한 위치를 다지는데 성공했다.
2021년 5월, 일주년을 맞이한 어플릭시는 5가지 프로젝트를 펼치며 그간의 행보를 기념한다. 여타 중고 플랫폼과 다르게 24시간 내 환불 가능을 원칙으로 하는 어플릭시는 5월 한 달 동안, 배송료와 세탁 비용을 자체적으로 부담하는 무료 환불 서비스를 실시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어플릭시의 트레져 컬렉션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두 번째는 어플릭시 캐시 적립이다. 20만 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 일주년을 상징하는 36,500원의 캐시를 적립해주며 공식 온라인 사이트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판매 제품 중 100개의 트레져를 골라 가격을 낮춘 파격적인 마크다운도 실시한다.
어플릭시를 이용해 온 어플릭서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도 함께 소개되었는데, 홈크닉(Home-cnic)을 주제로 한 서스테이너블 프로젝트다. 지속 가능한 소재나 방식으로 만들어진 4개의 아이템을 소개하며 참여한 사람 중 1명을 추첨해 어플릭시에서 구입한 홈크닉 키트를 증정한다.
또한 어플릭시는 브랜드 론칭 최초로 쇼룸을 오픈하며 피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식 온라인 사이트와 인스타그램에 소개된 링크를 통해 5월 말까지, 2주 동안 예약 방문 가능하다.
어플릭시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6시, 새로운 트레져를 선보이며 국내 중고 패션의 새로운 문화를 주도하는 중이다. 자체적으로 기획, 디자인한 PRODUCT-A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일주년인 5월에 출시한 어플릭시 X 일공팔랩 콜라보레이션 서스테이너블 솝은 에스콰이어, 엘르, 바자, 마리끌레르, 얼루어, 아이즈 매거진 등에 소개될 만큼 이슈가 되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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