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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앤씨, 셋업물 판매 늘고 원피스 비중 줄었다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1.05.25 ∙ 조회수 6,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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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앤씨월드(대표 우상배)의 여성복 '이앤씨'가 2020 F/W부터 2021 S/S시즌 구매 패턴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상하복 세트 판매는 늘고 원피스는 상대적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상의 블라우스의 비중이 눈에 띄게 늘어났는데, 이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온라인이 생활화되면서 상반신만 나오는 줌(zoom) ‘화면용 룩’의 수요가 증가했던 데에서 그 원인을 찾았다.
이와 같은 시장 반응에 따라 이엔씨는 원피스의 생산 비중을 줄이는 대신 고객이 원피스를 원한다면 그 효과도 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상했고, 그 결과 블라우스를 구매하면서 원피스 느낌을 낼 수 있는 스커트까지 상•하복 판매가 될 수 있도록 기획 한 것이 주효했다.
입소문으로 유행을 타고 있는 ‘따로 또 같이' 라는 패션 트렌드 조합은 상+하의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서 함께 입으면 원피스 느낌도 나면서 따로 입으면 단품으로도 활용 가능한 상품인데 개성이 강한 MZ세대를 중심으로 합리적 소비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출시된 이 제품 라인은 온라인, 오프라인 공히 기대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블라우스, 스커트 세트 아이템 수를 현재 보다 늘려 10여 가지 조합을 갖출 계획이다. F/W시즌 특성을 반영해 보다 개성 있는 상•하 스타일로 소비자가 경제적 소비와 동시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나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우상배 대표는 “패션시장의 가격 경쟁 심화와 코로나 이후 급격하게 바뀐 소비 트렌드에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 패션 고객층은 과시적 소비와 가성비 소비로 양극화 소비 성향을 보일 갈 것 같아 그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이와 같은 시장 반응에 따라 이엔씨는 원피스의 생산 비중을 줄이는 대신 고객이 원피스를 원한다면 그 효과도 낼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상했고, 그 결과 블라우스를 구매하면서 원피스 느낌을 낼 수 있는 스커트까지 상•하복 판매가 될 수 있도록 기획 한 것이 주효했다.
입소문으로 유행을 타고 있는 ‘따로 또 같이' 라는 패션 트렌드 조합은 상+하의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서 함께 입으면 원피스 느낌도 나면서 따로 입으면 단품으로도 활용 가능한 상품인데 개성이 강한 MZ세대를 중심으로 합리적 소비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출시된 이 제품 라인은 온라인, 오프라인 공히 기대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블라우스, 스커트 세트 아이템 수를 현재 보다 늘려 10여 가지 조합을 갖출 계획이다. F/W시즌 특성을 반영해 보다 개성 있는 상•하 스타일로 소비자가 경제적 소비와 동시에 자신만의 스타일을 나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우상배 대표는 “패션시장의 가격 경쟁 심화와 코로나 이후 급격하게 바뀐 소비 트렌드에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 패션 고객층은 과시적 소비와 가성비 소비로 양극화 소비 성향을 보일 갈 것 같아 그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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