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1분기 웃었다··· 영업익 275억, 전년비 112%↑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1.05.18 ∙ 조회수 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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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각자대표 오규식, 김상균)가 올 1분기 매출 3983억원에 영업이익 275억원을 올리며 선방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 영업이익은 111.5% 신장한 수치다. 분기순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1.6% 증가한 13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온라인 브랜드 론칭에 활발한 행보를 보이는 LF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짜고 있다. '헤지스'의 영 라인 '피즈'의 경우 2017년 론칭해 꾸준히 인기몰이한 데 힘입어 올 초 단독 브랜드로 업그레이드해 나가고 있다.

뒤를 이어 '질스튜어트뉴욕'의 세컨 브랜드인 'JSNY', '닥스'의 영캐주얼 버전인 '닥스런던 스튜디오', 골프웨어 '더블플래그' 등을 잇따라 론칭, 계속해서 이커머스 마켓에 밀착 대응하고 있다. 이같이 콘텐츠를 강화해 LF몰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온라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 이 회사는 온라인 브랜드로 성공적으로 안착한 '던스트'를 별도법인 씨티닷츠(대표 유재혁)을 통해 전개하는 등 패션 스타트업 회사처럼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올 3월 오규식 부회장과 김상균 부사장을 각자대표로서 각각의 역량을 키우는 데도 주력한다. 오 부회장은 LF의 전반적인 재무와 온라인 비즈니스를, 김 대표는 패션사업 전체를 총괄하고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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