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1분기 영업이익 42억원··· 수출파트 호조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1.05.14 ∙ 조회수 6,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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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대표 박정주)이 올 1분기 매출 1878억원에 영업이익은 42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5%, 영업이익은 219.3% 늘어났다. 당기순이익도 44억원을 올리면서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는 수출 파트의 실적이 호조세를 보였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하는 듯 했지만 다시 살아나면서 회사 전체 매출에 기여했다. OEM 중심이던 사업 구조를 ODM까지 확장하면서 수익성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내수 부문은 각 브랜드별 리프레시 작업에 들어가면서 돌파구를 찾는 중이다. 이 회사 주력 브랜드인 남성복 지이크가 온라인 전용 브랜드 베이지이크를 론칭하고, 파렌하이트도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남성 캐주얼 브랜드로 거듭날 채비를 마쳤다.

여성복도 씨, 베스띠벨리의 경우 젊은 디자인을 수혈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색다른 이미지를 주는 등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또 지난해 오픈한 패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쑈윈도'를 통해 이커머스 마켓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을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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