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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1Q 영업익 213억··· 전년비 78% ↑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1.05.13 ∙ 조회수 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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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장재영)은 올 1분기 매출 3419억원에 영업이익 213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78%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작년 1분기 보다 405% 늘어난 237억원을 기록했다.
패션과 코스메틱 2개 부문을 나눠 각각의 전문성과 수익성을 높여나가는 이 회사는 올 1분기 패션 매출에서 더 높은 성과를 보였다. 보브, 지컷, 톰보이 등 국내 여성복 브랜드들이 약진하면서 흑자 전환을 이룰 수 있었다. 또 제이린드버그 등 골프웨어 브랜드가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온라인 매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SI빌리지를 중심으로 자사몰의 트래픽을 높여가는 가운데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내놓은 텐먼스, 브플먼트 등이 연속적으로 히트하면서 콘텐츠를 채워줬다. 좀 더 트렌디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로 접근한 온라인 상품들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더불어 메종마르지엘라, 셀린느, 아크네스튜디오 등 고가 라인의 해외 직수입 브랜드들도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면서 선방했다. 코스메틱 부문은 비디비치, 연작에 이어 로이비, 스위스 퍼펙션 등 자체 화장품을 확대하는 가운데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도 선보이면서 매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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