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영업이익 203억, 당기순이익 141억 선방
mini|21.05.11 ∙ 조회수 6,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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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기업 코웰패션(대표 임종민)이 연결재무제표기준 2021년 1분기 매출액 1062억원, 영업이익 203억원, 당기순이익 141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4%, 12.1%, 0.03% 증가했다.
패션사업부의 2021년 1분기 매출액은 950억 원으로 전년대비 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2억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7.4% 증가해, 20.2%의 높은 영업이익율을 달성했다. 전자사업부는 매출액 112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을 기록하였다.
특히 패션사업부의 언더웨어 품목은 지난해 COVID-19 확산으로 홈웨어 판매가 증가하여 평년 성장세를 웃돌아 기저부담이 높았지만 2월 인플루언서 ‘임블리’와 ‘아르마니&푸마’ 드로즈와 언더셔츠 상품 라이브 방송 진행, 신규 제품 론칭 등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레포츠 패션 부문은 ‘캘빈클라인 퍼포먼스’ 론칭과 골프웨어 브랜드의 판매 확대로 성장세가 지속됐다.
홈쇼핑 채널의 매출 비중은 76% 수준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커머스 채널은 지속적인 투자로 매출 비중이 19%로 전년 동기 대비 2%p 성장하여 이익 개선을 견인하고 있다.
코웰패션은 스포츠, 골프, 화장품 등으로 사업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페어라이어’ 골프웨어는 지난 3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성공적으로 론칭 후 국내 12개 점포에 입점하여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디자인과 원단으로 시즌별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 해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화장품 전문 자회사 코트리는 홈쇼핑 채널에서 완판을 이어가는 중이며, 10여개의 상품 라인업 확대로 매출 성장이 기대되어 올해 계열사 편입에 따른 시너지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연초부터 COVID-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이었지만, 언더웨어의 안정적인 실적과 레포츠/패션의 고성장을 통해 1분기 기준으로 최대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2분기 이후 라코스테, 폴스미스 등 신규브랜드 론칭, 자회사의 가시적인 성장, 제품/채널 믹스와 신규 채널 투자를 통해 COVID-19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성장세를 지속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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