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제주신화월드에 리조트형 아울렛 진출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1.05.11 ∙ 조회수 2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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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대표 조창현)이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 내에 입점하는 국내 첫 리조트형 프리미엄 아울렛 운영사로 선정됐다.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서는 곳은 신화월드 내 메리어트호텔 제주 지하 1~2층으로 지난해 4월 제주관광공사 면세점이 입점 계약을 조기종료하고 철수한 곳이다. 빠르면 오는 7월이나 여름 내 점포 오픈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장 규모는 8834.54㎡로 프리미엄 아울렛 부지치고는 크지 않지만, 글로벌 명품 브랜드 등 약 60여개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신세계사이먼은 그동안 운영해 온 여주, 파주, 부산,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과 마찬가지로 이번 매장 역시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치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유통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오는 6월 출점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한 채용박람회와 함께 특산물 홍보와 판매 공간 제공, 지역 상인 무료 생활법률 상담 등의 활동을 예고 했다.

한편 오픈과 워터파크, 테마파크,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테넌트로 무장한 제주신화월드는 올 연말 국내 3번째 JW메리어트제주 호텔 오픈에 이어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을 유치하면서 대규모 관광 휴양단지로써 입지를 탄탄히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제주 지역에 급증하고 있는 국내 소비자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예상하고 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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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리조트형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설 공간. 지난해 4월까지 제주관광공사 면세점이 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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