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테크놀로지 퍼폼핏 '랩' 운동 능력 향상 검증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1.04.27 ∙ 조회수 4,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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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솔루션 전문기업 보아테크놀로지(CEO 숀 네빌, BOA Technology)가 <풋웨어 사이언스> 저널을 통해 자사의 다이얼 기반 피팅 기술인 ‘보아 핏 시스템(BOA Fit System, 이하 보아)’이 생체역학 변화를 통해 운동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결과를 공개했다.
풋웨어 사이언스 저널을 통해 공개한 두 번째 보아테크놀로지 백서로, 성능 향상을 담당하는 생체역학적 매커니즘을 정량화해 어떻게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는지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보아테크놀로지의 생체역학연구소 ‘퍼포먼스 핏 랩(Performance Fit Lab)의 연구원들은 민첩성과 순발력과 관련된 특정 동작에서 발목, 무릎, 엉덩이의 동작과 힘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분석한 내용을 전달한다.
다니엘 피니(Daniel Feeney) 보아 생체역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우리는 총 3가지 주요 변수(관절의 운동 범위, 관절의 움직임, 관절의 힘)를 초당 100회 측정했다”며 "보아의 '퍼폼핏 랩(PerformFit™ Wrap)' 구조를 적용한 신발을 신은 운동선수들이 수직 및 측면으로 더 빠르게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 선수들은 움직임을 최소화하면서 자신이 의도한 방향으로 속도와 힘을 최적화할 수 있었다. 의도되지 않은 방향으로의 과도한 움직임은 에너지 소모 및 부상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보아의 퍼폼핏 랩의 어퍼(upper) 디자인, 특히 트라이패널 및 Y랩 구조가 선수가 원하지 않는 동작을 줄이고, 각 동작에 대해 원하는 운동 범위와 모멘트를 늘렸다고 발표했다. 연구원들은 또한 이 구조가 선수의 지나친 에너지 소모량을 줄이고, 순간적이거나 지속적으로 낼 수 있는 힘의 강도를 높이는 것을 확인했다.
숀 네빌(Shawn Neville) 보아테크놀로지 CEO는 “보아는 혁신적인 보아핏시스템을 통해 과학적으로 측정 가능한 스포츠 퍼포먼스 향상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보아 퍼포먼스 핏 랩은 덴버 대학교와 함께 우리 신체가 가진 운동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아에서는 현재 보아가 적용된 신발이 ‘지구력과 건강측정’, ‘힘과 정확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라스포르티바(La Sportiva)의 새로운 트레일러닝화 '사이클론(Cyklon)'과 써코니 '스위치백 2(Saucony Switchback 2')는 모두 이번 보아의 트라이패널 구조를 적용하고 있다. 보아에서는 지속적으로 아웃도어 브랜드들과 협업해 향후 신제품에 연구 결과를 활용할 예정이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풋웨어 사이언스 저널을 통해 공개한 두 번째 보아테크놀로지 백서로, 성능 향상을 담당하는 생체역학적 매커니즘을 정량화해 어떻게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는지 구체적으로 분석했다. 보아테크놀로지의 생체역학연구소 ‘퍼포먼스 핏 랩(Performance Fit Lab)의 연구원들은 민첩성과 순발력과 관련된 특정 동작에서 발목, 무릎, 엉덩이의 동작과 힘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분석한 내용을 전달한다.
다니엘 피니(Daniel Feeney) 보아 생체역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우리는 총 3가지 주요 변수(관절의 운동 범위, 관절의 움직임, 관절의 힘)를 초당 100회 측정했다”며 "보아의 '퍼폼핏 랩(PerformFit™ Wrap)' 구조를 적용한 신발을 신은 운동선수들이 수직 및 측면으로 더 빠르게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 선수들은 움직임을 최소화하면서 자신이 의도한 방향으로 속도와 힘을 최적화할 수 있었다. 의도되지 않은 방향으로의 과도한 움직임은 에너지 소모 및 부상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보아의 퍼폼핏 랩의 어퍼(upper) 디자인, 특히 트라이패널 및 Y랩 구조가 선수가 원하지 않는 동작을 줄이고, 각 동작에 대해 원하는 운동 범위와 모멘트를 늘렸다고 발표했다. 연구원들은 또한 이 구조가 선수의 지나친 에너지 소모량을 줄이고, 순간적이거나 지속적으로 낼 수 있는 힘의 강도를 높이는 것을 확인했다.
숀 네빌(Shawn Neville) 보아테크놀로지 CEO는 “보아는 혁신적인 보아핏시스템을 통해 과학적으로 측정 가능한 스포츠 퍼포먼스 향상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보아 퍼포먼스 핏 랩은 덴버 대학교와 함께 우리 신체가 가진 운동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아에서는 현재 보아가 적용된 신발이 ‘지구력과 건강측정’, ‘힘과 정확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다. 라스포르티바(La Sportiva)의 새로운 트레일러닝화 '사이클론(Cyklon)'과 써코니 '스위치백 2(Saucony Switchback 2')는 모두 이번 보아의 트라이패널 구조를 적용하고 있다. 보아에서는 지속적으로 아웃도어 브랜드들과 협업해 향후 신제품에 연구 결과를 활용할 예정이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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