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X 그립, 소상공인 돕는 커머스 예능 도전!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1.04.12 ∙ 조회수 7,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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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커머스 기업 그립(대표 김하나)이 MBC와 합동 프로젝트 '심폐소생 프로젝트 - 폐업요정(이하 폐업요정)'을 5월부터 선보인다. MBC ‘폐업요정’은 연예인들이 코로나19 속 폐업 위기의 소상공인들의 재도약을 돕기 위해 TV방송과 라이브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출연자들이 시청자와 직접 소통하며 차별화된 재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그립에서는 5월 방송에 앞서 폐업 위기의 사장님들을 응원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라이브 판매쇼를 이달 9일 선보였고, 오는 23일 추가 진행한다. 9일 저녁 8시 그립에서 진행한 첫 라이브 판매쇼에서는 김정근&안영미&신봉선이 한 팀이 돼 ‘이대 남성 옷가게 사장님’을 지원하고, 뒤이어 저녁 9시 30분부터 데프콘&솔지&초아가 한 팀으로 ‘남평화시장 가방가게 사장님’을 돕는 모습을 전달했다.

그립은 방송 후에도 ‘폐업요정’에 출연한 소상공인들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라이브 방송 및 판매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립 관계자는 "MBC와 함께 진행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자립을 만드는 라이브 커머스 그립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리고자 했다. 또한 1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방송 이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립에서 4월 9일(금)과 23일(일) 양일 저녁 8시와 9시반에 ‘폐업요정 라이브’를 진행하고, 5월 5일(수)과 19일(수) 저녁 6시 10분에 MBC ‘폐업요정’ 본 방송에서 사장님들과의 만남과 라이브커머스 과정이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MBC 유튜브 채널 엠뚜루마뚜루에서도 동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선보인 그립컴퍼니는 2019년 2월 론칭한 국내 최초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이다. 실시간으로 사용자와 판매자가 라이브로 소통하며 판매 및 구매가 가능한 모바일 쇼핑 어플리케이션으로 신세계 백화점, AK플라자, LG생활건강, 매일 유업, 하림 등 수많은 브랜드들이 입점해서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시대가 펼쳐지면서 오프라인을 운영하는 다양한 판매자, 소상공인, 자엽업자 들이 그립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를 도입해 판매자수는 4월 기준 1만2000명에 달하며 출시 2년만인 2020년 작년 한해동안 253억의 거래액을 달성했다. 현재 개그맨, 모델, 쇼호스트, SNS 인플루언서, 사장님, 직원, 일반인 등 다양한 '그리퍼(그립 라이브 방송진행자)'들이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다이아TV 등 MCN사들과도 활발한 제휴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추진하고 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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