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럭키슈에뜨' 한소희 효과? 판매율 껑충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유석진 이하 코오롱FnC)의 여성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럭키슈에뜨’가 한소희 효과를 보고 있다. 배우 한소희를 모델로 선보인 이후 주요 제품들이 출시 2주만에 초도 물량을 완판한 것. 리오더를 진행해 134%의 판매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1년 봄/여름 시즌 ‘럭키한 소희'를 테마로 한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대표적으로 클래식한 분위기에 럭키슈에뜨만의 분위기를 더한 ‘세일러 더블 재킷’은 세일러 뒷 칼라에 모티브 자수가 포인트로 들어가 있다. ‘백 리본 포인트 드레스’는 밑단의 셔링 디테일을 적용한 여성스러운 원피스다. 메탈 키링, 배색 리본 스트링 등 포인트들이 특징이다.

럭키슈에뜨는 라이브 커머스를 확대하며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3월31일에도 8종 티셔츠를 선보이며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라이브 방송에서 티셔츠와 스타일링 하기 좋은 아이템을 소개하는 스타일링팁도 공개한다.

럭키슈에뜨 관계자는 “럭키슈에뜨는 이번 라이브 커머스 뿐만 아니라 가상현실(VR) 영상을 접목한 디지털 런웨이를 선보이는 등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럭키슈에뜨의 매력적인 제품들을 다양한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