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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몬떼, 점주-자사몰 '디지털 상생' 성과로
안성희 기자 (song@fashionbiz.co.kr)|21.03.26 ∙ 조회수 7,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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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프엘(대표 지홍찬)의 여성복 마레몬떼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매출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가두상권 대리점 유통을 중심으로 하는 이 회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이 확산되고 오프라인이 타격을 받자 점주들과 상생할 수 있는 디지털화를 고민해왔다.
그리고 2020년을 기점으로 본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각 매장 점주들이 운영하는 마이크로몰을 동시에 가동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마이크로몰은 SNS 기반의 미니 쇼핑몰로 매장별로 각각 1개씩 제작되며 독립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현재 마레몬떼 자사몰은 직접 판매 보다는 마이크로몰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마케팅에 집중하면서 콘셉트와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마이크로몰은 본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기본으로 각 매장별 특징을 반영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장별로 운영하는 SNS.
그리고 2020년을 기점으로 본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각 매장 점주들이 운영하는 마이크로몰을 동시에 가동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마이크로몰은 SNS 기반의 미니 쇼핑몰로 매장별로 각각 1개씩 제작되며 독립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현재 마레몬떼 자사몰은 직접 판매 보다는 마이크로몰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마케팅에 집중하면서 콘셉트와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마이크로몰은 본사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기본으로 각 매장별 특징을 반영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매장별로 운영하는 SNS.
매장별 특징 살린 미니쇼핑몰 운영 ‘시너지’
매장별 인스타그램 팔로워(마레몬떼 진성고객 및 잠재적 고객)을 대상으로 간편하게 쇼핑몰을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는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다. 오프라인을 대체하기 위한 온라인이기 보다는 기존 오프라인(대리점)에 온라인의 장점을 결합해 옴니채널화하는데 주력하는 점이 주목된다.
지홍찬 대표는 “본사 주도의 획일화된 쇼핑몰이 아니라 매장과 고객 간의 소통(좋아요, 댓글 등)이 그대로 쇼핑몰에 반영돼 매장의 개성에 따른 각각의 마이크로 쇼핑몰이 가능하다”면서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점주들은 초반에는 따라오기 버거워했지만 1여년간 교육과 경험을 토대로 현재는 일정 수준에 이르렀고 각 매장에서 더 열성적으로 나서면서 회사 전체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마레몬떼는 현재 오프라인 유통 61개점(대리점, 아울렛 포함)을 전개 중이며 올해말까지 70개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패션비즈=안성희 기자]
*마레몬떼 S/S 이미지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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