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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르메르' 3월 매출 280% 신장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1.03.24 ∙ 조회수 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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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패션부문(부문장 이준서)이 국내 수입하는 신 명품 브랜드 ‘르메르(LEMAIRE)’가 탄탄한 마니아층을 구축하며 국내에서 성장 중이다. 르메르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8% 신장한데 이어, 올 3월 3주를 기준으로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287% 증가하며 매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물산패션부문은 지난 2015년부터 르메르 사업을 시작했고, 현재까지 7개의 단독 매장과 '10 꼬르소 꼬모'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브랜드를 전개 중이다. 근래 특히 인기를 끌었고, 더현대서울과 삼성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도 단독 매장을 오픈하며 유통을 확장하게 됐다.
르메르는 프랑스 어드밴스드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자연스러운 셔링이 잡힌 '크로아상백'으로 특히 유명하다. ‘일상을 위한 옷을 만든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절제되고 은은한 디자인이지만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된 독특한 감성, 뛰어난 소재, 오묘한 컬러를 제안한다. 코튼 리넨, 드라이 실크 등 가벼운 소재로 고안된 셔츠, 이너, 스커트, 원피스, 재킷 등이 대표적이다.
송애다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르메르의 대표 상품인 ‘크로아상백’이 시장에서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조명 받으며 MZ세대가 열망하는 신 명품 브랜드로 거듭났다. 다양한 유통 전략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세련되면서도 오랜 기간 일상에서 빛을 발하는 상품 뿐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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