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X 비비안웨스트우드, 새로운 '젤카야노' 출시

아식스코리아(대표 김정훈)의 '아식스'가 영국의 펑크 패션을 대표 브랜드 '비비안웨스트우드(Vivien Westwood)'와 3번째 컬래버레이션 젤-카야노 27 LTX(ASICS X Vivienne Westwood GEL-KAYANO ™ 27 LTX)를 출시했다. 지난 협업 때 비비안웨스트우드의 과거 발자취를 재해석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비비안웨스트우드의 1974년 컬렉션 섹스(SEX)에서 디자인 영감을 받아 고무, 가죽, 지퍼와 찢어진 티셔츠 같은 본디지(bondage) 이미지를 가미했다.

이번 젤-카야노 27 LTX는 반투명 무광 고무 소재를 사용해 스타킹을 연상시키는 갑피 디테일을 선보였다. 비비안웨스트우드의 오브(Orb) 로고 프린트가 돋보이는 네오프렌으로 마감한 것이 특징이다.

아웃솔은 아식스만의 27년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대표 아웃솔 젤(GEL ™)쿠셔닝 과 다이나믹 듀오맥스(Dyanamic Duomax ™) 기술력을 사용했다. 이번 협업에서는 기술적으로 높은 퀄리티에 디자이너 하이 패션 디자인을 느낄 수 있다.

젤-카야노 27 LTX는 블랙, 퍼플, 오렌지 총 3가지의 컬러로 출시했으며 아식스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ABC마트, 브레슈, 케이스스터디, 꼼데가르송, 코에보, 루푸트, 무신사, 온 더 스팟, 바스카에서 판매한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