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퓨처레트로' 컨템퍼러리 골프 뉴장르 연다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21.03.03 ∙ 조회수 7,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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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레트로(대표 나원희)의 신규 골프웨어 브랜드 ’퓨처레트로 골프(FUTURETRO GOLF)'가 컨템퍼러리 스타일로 차별화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클래식한 레트로 무드를 재해석해 격식 있는 골프의 오리진과 스타일을 동시에 살린다. 2021 S/S 시즌에 맞춰 처음 공개했고, 뚜렷한 브랜드 컬러로 이목을 끌고 있다.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나원희 퓨처레트로 대표는 “갖춰 입은 듯한 7080년대 클래식한 골프웨어를 재해석했다. 패션은 돌고 도는 것처럼 연대기를 재해석한 패턴, 디자인의 골프웨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색감이 뚜렷하면서도 채도가 낮은, 톤 다운된 컬러로 레트로 무드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정 아이템을 제안하기 보다, 전체적인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첫 시즌부터 선보였다. 대부분 유니섹스 라인이며, 스커트 등 일부 여성 전용 아이템을 추가 구성했다.

전체적으로 너무 붙거나 몸매를 살려주는데 집중하기 보다, 활동성에 초점을 맞췄다. 젠더리스, 에이지리스를 추구하며 젊은 세대부터 5060세대도 젊게 소화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풀었다.

나 대표는 “일상복을 겸할 수 있는 스타일이되 웨어러블하기 보다 갖춰 입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컨템퍼러리로 브랜드 포지셔닝을 추구했다. 원단과 컬러, 입었을 때 옷의 볼륨 핏 등 옷의 완성도를 위해 세밀하게 샘플 작업을 거쳤고, 어느 아이템도 다른 브랜드와 겹치지 않도록 구성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뚜렷하게 드러내는 데 특히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퓨처레트로 골프는 나원희 대표가 미술과 디자인을 전공하고 다양한 분야의 아트 디렉터로 활동해 온 만큼, 브랜드의 무드를 다양한 방식으로 풍부하게 풀어내는데 강점을 지녔다. 이목을 끄는 화보 제작과 하우스를 배경으로 레트로 무드를 살린 한남동 플래그십스토어의 디자인 또한 돋보이며, 앞으로 타 글로벌 브랜드와의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나 대표는 “골프의 오리진인 스코틀랜드 스타일을 새로운 감각으로 해석해 아이덴티티가 가장 뚜렷한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퓨처레트로 골프는 자사몰과 온라인 편집숍 더카트골프,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전개 중이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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