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부자재 ‘카디카’ 한국 진출<br>명품 협업 활발, 올해 S/S 친환경 강화

강지수 기자 (kangji@fashionbiz.co.kr)
21.03.02 ∙ 조회수 1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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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부자재 & 패키지 기업 카디카(CADICA)가 패션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패키징 등 브랜드를 드러낼 수 있는 디테일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패션성과 기발한 아이디어가 깃든 카디카 컬렉션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카디카는 지난해 상반기 카디카코리아(대표 알렉스 장)를 설립하고, 서울 삼성동에 컬렉션을 직접 볼 수 있는 쇼룸을 마련했다.

블루제이드와 이스코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알렉스장이 한국 지사장을 맡았다. 그는 글로벌 데님 업계에서 활약했으며, 글로벌 회사들과의 소통에 원활한 인물로 알려졌다. 한국지사 설립으로 접근성이 좋아진 만큼 카디카는 현재 더 많은 패션 브랜드와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 LF의 알레그리와 모드나인아트컴퍼니의 모드나인 등 여러 브랜드를 클라이언트로 보유했으며, 삼성물산의 갤럭시 등 이업종과의 협업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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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가루 등 이색 소재 & 아이디어 눈길

카디카는 매해 2차례 컬렉션을 선보인다. 현재는 2022 S/S 컬렉션을 프라이빗 미팅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2022 S/S 컬렉션 콘셉트는 ‘윤리적 선택(The ETHICAL CHOICE)’으로, 산림관리협의회가 인증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이 주를 이뤘다. 돌가루, 대나무, 오가닉 코튼 등 다양한 소재가 돋보인다.

생분해 폴리백, 리사이클 태그(tag), 쇼핑백, 단추 등 카테고리도 다양하다. 다양성과 더불어 아이디어 자체도 돋보인다. 씨앗에 새긴 태그는 땅에 심으면 태그의 종이는 자연스레 분해되고 씨앗이 심겨 식물이 자라나며, 종이 봉투는 접기가 가능해 한 번 사용 후 접어서 보관했다가 재사용할 수 있는 형태다. 종이 봉투이지만 디자인을 가미해 들고 싶게 하는 매력을 지녔다.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카디카는 샤넬, 루이비통, 리바이스 등 수많은 유명 해외 브랜드들과 협업해 거래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연간 약 7000만달러(약 77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부자재 업계 저명 회사로, 부자재 부문에서 톱의 위치를 인정받고 있다.

■ mini interview : 유니스 장 본부장

“패키징이 곧 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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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징이 브랜딩의 일부가 된 만큼 남다른 아이디어와 패션성을 지닌 부자재를 찾는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친환경이 글로벌에서 중요한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패션성과 친환경 스토리를 고루 갖춘 새로운 부자재들이 떠올랐다.

카디카의 강점은 이미 50~60년 동안 다수의 명품 브랜드와 같 이 일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샘플과 디자인이 존재하고, 시대에 맞는 새로운 디자인을 끝없이 제안한다는 점이다. 고객에게 새로 운 경험을 줄 수 있는 참신함과 패션성·실용성을 모두 고려한 디 자인이 돋보인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1년 3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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