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S/S 여성 컬렉션, 현대 본점 팝업으로 첫 공개

곽선미 기자 (kwak@fashionbiz.co.kr)|21.02.22 ∙ 조회수 7,889
Copy Link

루이비통 S/S 여성 컬렉션, 현대 본점 팝업으로 첫 공개 3-Image



루이비통코리아(대표 안토니 마이클 패트릭르드루)가 오는 3월 1일(월)까지 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1층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2021 봄-여름 여성 컬렉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루이비통의 2021 봄-여름 여성 컬렉션 패션쇼에서 선보였던 초록색 크로마키 배경에서 영감을 받아, 간결하면서도 미래적인 느낌으로 꾸몄다.

루이비통의 이번 여성 컬렉션은 최근 패션계에서 모호해지고 있는 성별(gender)의 개념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ere) 루이비통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전통적인 성별의 개념을 지우며, 남성적인 것과 여성적인 것의 경계를 허무는 ‘젠더 플루이드(gender fluid)’ 룩을 소개했다.

한편 루이비통은 지난 2019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했던 루이비통 하드사이드 러기지 팝업스토어에 이어, 현대백화점 본점을 통해 처음으로 여성 컬렉션 팝업 매장을 선보이며 유통과의 협업을 선보이고 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

Comment
  • 기사 댓글 (0)
  • 커뮤니티 (0)
댓글 0
로그인 시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Related News
Ba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