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경 부대표, “위조상품이요? 마크비전이 다 잡아냅니다!”

mini|21.02.19 ∙ 조회수 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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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으로 짝퉁을 잡아낼 수 있다고요? 그것도 실시간으로! 마크비전(대표 이인섭)이 해결사로 나선다. AI를 기반으로 온라인 몰의 위조 상품을 모니터링하는 스타트업인 마크비전은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인식과 머신러닝 기반의 데이터 분석, 로봇 신고 프로세스 자동화 등 자체 개발한 기술을 적용했다.

상품 소개를 위해 들어간 이미지와 진품 간 일치 정도를 파악하는 건 기본, 마크비전이 개발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판매되고 있는 상품들의 외관과 상세 설명, 가격, 구매 리뷰 등의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위조 상품을 하루 24시간 탐지할 수 있다.

마크비전은 AI를 기반으로 위조 상품을 포착하고 신고, 분석하는 전 과정을 자동화했을 뿐만 아니라 건당 적발 비용이 수작업의 50분의 1 수준일 정도로 효율을 높였다. 위조 상품 적발에 들어가는 시간도 30분의 1 수준으로 줄인 점도 눈길을 끈다.

한편 마크비전의 맨파워도 짱짱하다. 하버드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하버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과 컨설팅 업체 맥킨지 등을 거친 이인섭 대표와 코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어니스트 & 영 컨설턴트로 활약했던 이도경 사업총괄 부대표 등 지식재산권(IP)과 AI 전문가들이 2019년 창업해 빠른 시간 내 마켓에 진입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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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마크비전이 서비스하고 있는 곳은 10개국 25개 이커머스다. 파트너사는 ‘랄프로렌’ ‘라코스테’ 등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해 국내 ‘마르헨제이’ 삼양식품 등 15여 곳이다. 패션과 화장품, 식품, 캐릭터, 항공 업계 등 다양한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도경 사업총괄 부대표(위 인물 사진)>

- 코넬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Ernst & Young 컨설턴트
- Dailyhotel 해외투자총괄
- 마크비전 공동 창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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