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브리치' 거래액 1000억 돌파, 비플로우 견인

hyohyo|21.02.05 ∙ 조회수 7,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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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O2O 쇼핑 플랫폼 브리치(대표 이진욱)가 지난 2020년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누적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대비 거래액은 약 2배 신장해 500억 원을 넘어섰고, 입점된 패션셀러는 2900개에서 4600개로 60% 성장하며 레드오션인 유통 플랫폼들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10월 선보인 온라인 패션전문판매채널 솔루션 비플로우가 성장을 견인했다. 비플로우는 패션셀러들을 위한 쇼핑몰 통합 관리 솔루션으로 지마켓, 11번가, 신세계몰, 쿠팡 등 트래픽이 높은 오픈마켓, 종합몰, 소셜커머스 10여개 채널에서 한 번의 상품등록으로 판매할 수 있다. 채널별 별도의 입점 계약이 필요 없을 뿐만 아니라 모든 채널의 정산도 한 번에 지원해 패션 셀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국내를 대표하는 쇼핑 커머스 14곳과 제휴를 체결했고 솔루션을 이용하는 패션셀러만 4600명을 넘어섰다. 단순히 판매채널 확장뿐만 아니라 비플로우만의 단독 전용구좌들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패션셀러들의 매출이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비플로우 사업을 총괄하는 박용표 이사는 “비플로우는 패션을 다루는 로드숍, 온라인셀러, 편집숍, 브랜드사 등 모든 패션 사업자들이 이 솔루션을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는 지름길로 인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평소 소상공인들의 숙제였던 마케팅, 물류, 운영관리, 정산 등을 지속적으로 해결하고 고도화해, 궁극적으로 ‘비플로우’가 온라인 패션사업을 위한 올인원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비플로우는 언텍트 시대에 맞춰 라이브커머스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라이브커머스는 소비자와 비플로우 입점사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송을 외부채널과 연계하여 상품을 판매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11월부터 11번가, 롯데ON과 수차례 협업하여 라이브방송을 진행했고 실시간 시청자 수, 거래액 모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앞으로 패션셀러의 판매촉진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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