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 시스템옴므, 뉴 로고 & 슬로건 공개

한섬(대표 김민덕)의 ‘시스템(SYSTEM)과 '시스템옴므(SYSTEMhomme)’가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을 공개하고, 이를 기념해 20인의 아티스트와 바자와 함께 한 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시크한 스타일에 내면의 가치를 더하는 브랜드 방향성을 바탕으로, S자를 감각적으로 변형해 중성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슬로건 'Life, Mix, Layer'는 삶을 어떻게 즐길지 고민하고, 패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함께 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브랜드가 지켜야 할 아카이브를 간직하면서 동시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시스템은 새로운 아이덴티티 정립을 기념해 노상호, 275C, 하시시박 등 아티스트 20인과 함께 한 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슬로건 'Life, Mix, Layer'을 스무 명의 작가들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재해석했다. 일상에서 마주한 에너지 넘치는 순간이나, 우아하고 고집 있는 태도를 각자의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작품을 AR 가상 갤러리에서도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아트 프로젝트는 1월 말부터 전국 시스템, 시스템옴므 매장과 공식 인스타그램, 하퍼스 바자 2월호에 공개한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