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0g테디베어코트 중량 공개’…진솔한 디자이너 브랜드 ‘고닷’

시중에 널린 비슷한 느낌의 옷들 중에서도 어떤 옷을 골라야 제대로 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지 많은 고민이 되는 가운데 원단 소재, 중량을 공개해 꼼꼼히 따질 수 있는 고미희 디자이너의 패션 브랜드 고닷에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고닷은 고미희 디자이너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고객과 소통을 하고 있는 국내 온라인 몰로, 질 좋은 옷 한 벌이 다른 열 벌의 옷보다 아깝지 않다는 연구정신으로 이루어진 디자이너들이 모여 있다. 이곳은 최상의 원단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소비층을 겨냥하고 있으며, 옷을 제작하는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고닷은 2018년부터 양모를 개발한 원단을 연구했으며 2019년 캐시미어를 함유해 럭셔리한 느낌을 주는 테디베어 원단을 개발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시중에 양모 100% 최소 중량으로 판매하는 저가상품 중 판매만을 위한 목적을 가지고 옷의 질을 과장광고 하는 경우가 많아 육안으로도 차별성이 있는 양모 원단 개발을 위해 노력했다.

고닷의 캐시미어가 함유된 양모 테디베어 원단의 중량은 950g으로 바람 한 점 들어오지 않는 따뜻함과 패딩보다 가벼운 무게감이 특징이다. 높은 퀄리티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판매 마진을 적게 보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편안한 럭셔리의 아우터로 가장 인기 있는 쇼트 디자인은 양모원단으로 제작됐으며, 품절 후 많은 리오더 요청으로 지금 2차 제품 판매 중이다.

이외에도 고닷의 철학이 가득 담긴 럭셔리한 아우터는 온라인 고닷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