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컨셉, AI 활성화 견인

mini|20.12.14 ∙ 조회수 7,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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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컨셉(대표 김정태)이 올해 패션 AI커머스시장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하며 업계 AI 기술 활성화 견인에 톡톡한 역할을 해냈다. 오드컨셉 11월까지 자사 AI 서비스 픽셀(PXL)을 이용하는 국내외 패션 이커머스 업체가 400 곳을 넘어섰다(지난 11월 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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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100여 곳 수준이었던 PXL 이용 패션 이커머스 수가 1년도 채 안 되는 기간에 4배 증가한 것이다. 이는 전 세계 동종업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성장세다. 기존 업계에서는 주로 협업 필터링(Collaborative filtering)을 활용한 상품 추천방식을 활용해 왔다.

이 방식은 클릭 기반으로 유사한 구매 패턴을 가진 유저 집단 정보를 활용하기 때문에 유저 개인별 기호에 맞는 상품을 제안할 수 없다는 한계가 분명했다.

반면 오드컨셉의 픽셀은 유저 개인별 기호에 맞는 상품 추천이 가능하다. 픽셀은 사람이 눈으로 보는 것처럼 상품 이미지를 인식하고 분석하는 비전 AI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환경에서 유저 개인별로 원하는 스타일의 상품과 코디를 찾아 추천한다.

유저가 상품을 구매할 때 거치는 ‘탐색(검색) - 발견(클릭) - 선택(장바구니 담기) - 행동(구매)’ 4가지 단계에서 ‘탐색’과 ‘발견’ 과정을 대신 수행해 유저가 원하는 상품을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오드컨셉이 국내 최초 시도했고, 상용 검증까지 마친 비전 AI를 활용한 상품 추천 방식은 현재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고도화의 효과는 구매전환율 증가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 쇼핑몰 내에서의 전체 구매전환율이 픽셀 도입 전 대비해 평균 26% 높아졌다. 오드컨셉은 AI 서비스 고도화뿐만 아니라 서비스 도입 방식도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신청만 하면 2시간 안에 서비스 도입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AI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도입 방식 개선이 픽셀을 이용하는 패션 이커머스의 수가 1년도 안되는 시간에 4배 증가한 원동력이다. 오드컨셉은 앞으로 지속적인 AI 기술 고도화와 패션 외 분야로의 확장 등으로 유저들에게 새로운 온라인 쇼핑 환경을 제공해패션 이커머스들이 지금보다 더욱 도입 성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드컨셉 김정태 대표는 “무엇보다 AI 서비스를 통해 유저들이 실질적인 편의를 느끼고, 이것이 패션 이커머스의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는‘탐색(검색)’과 ‘발견(클릭)’을 대신하는 걸 넘어 ‘선택(장바구니 담기)’까지 대신하는 단계로 발전시켜 AI가 유저 개인이 원하는 상품을 대신 찾아오고, 유저는 구매 여부만 결정하면 되는 환경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올해 초에는 싱가포르의 응용 머신러닝스타트업을 인수하고,추가 투자 유치를 통해 약 100억여 원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하면서 APAC 시장 내에 각 지역(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일본)에서의 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0년 12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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