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Hot brand 20
패션비즈 취재팀 (fashionbiz_report@fashionbiz.co.kr)|20.12.03 ∙ 조회수 1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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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 해를 화려하게 장식한 브랜드로는 무엇을 꼽을 수 있을까. 본지 패션비즈는 2020년 시장의 트렌드를 리딩하면서 확실하게 존재감을 드러낸 화제의 브랜드 20개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작년대비 뚜렷한 매출 신장세를 보이거나 패션비즈 기사 조회 수가 월등히 높게 나왔던 브랜드, 그리고 업계 내에서 자주 회자될 정도의 이슈몰이했던 브랜드를 대상으로 리스트업했다.
이 기사는 패션비즈 2020년 12월호에 게재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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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렇게 리스트업한 브랜드들의 대중적인 관심도와 주목성을 평가하는 차원에서 네이버 월간검색 수를 체크해서 월평균 1만건 이상의 브랜드로 추려 20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네이버 월평균 검색 수는 2020년 1월~11월 11일 PC + 모바일 합산 평균치> 20개 브랜드들의 공통분모를 찾아보면 젝시믹스와 룰루레몬 등과 같이 애슬레저 열풍을 앞서간 브랜드, 어뉴골프 페어라이어 등 골프마켓의 떠오르는 차세대주자로 주목된 브랜드, 그리고 상장에 성공했거나 상장을 준비하는 회사의 브랜드들이 높은 순위에 올랐다.
코비드19의 영향으로 캠핑이 떠오르면서 헬리녹스의 인기도 급상승했으며 일상템이 된 마스크를 패션 아이템으로 진화한 에티카도 올해 패션 시장의 트렌드를 리딩한 브랜드로 손꼽을 수 있다. 더불어 신규 브랜드 가운에 엔에프엘, 코닥어패럴, 라이프워크, 사우스케이프 등이 시장 내 좋은 반응을 보였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다. <편집자 주>
젝시믹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대표 이수연 강민준)의 젝시믹스는 올해 가장 핫한 브랜드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8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면서 애슬레저와 패션 시장은 물론 증권가에서도 주목하게 됐기 때문이다. 특히 상반기에는 상장을 준비하면서 남성 라인을 론칭해 토털 애슬레저 브랜드로 영역을 확대하고, 전속모델을 김종국과 제시로 선정해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온라인 시장에서 ‘레깅스’ 아이템 하나로 시작해 그야말로 급성장하면서 스타트업 롤모델로도 회자되고 있다. 지난 3분기 누적 신장률 124%, 매출 1013억원을 기록했으며 하반기 약 400억원의 매출을 추가해 총 1400억원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네이버 월평균 검색 수 804,723
널디
올해 가장 뜨거웠던 스트리트 캐주얼 APR(대표 김병훈)의 널디는 시그니처 셋업 트레이닝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일 매출 최대 1000% 상승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다. 특히 널디는 멀티넥스에서 출발해 에이피알패션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내년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미 일본 등 아시아부터 미주권까지 이름을 알리면서 해외 시장 확장에 시동을 걸고 있다. 널디가 가장 자신 있어 하는 상품력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품질 레벨을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이 브랜드는 올해 매출 429억원을 예상한다. *네이버 월평균 검색 수 287,600
메종키츠네
삼성물산패션(부문장 박철규)에서 직수입 전개하는 메종키츠네는 편집숍 ‘비이커’ 내 스타 브랜드로 자리잡으면서 2018년 본격적으로 독립해 운영 중이다. 서울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에 카페키츠네를 포함한 메종키츠네 플래그십스토어를 열어 화제를 모았으며, 올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도 카페형 복합매장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패션과 카페의 결합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메종키츠네는 여우 로고가 특징인 ‘시그니처 라인’과 파리 감성의 시즌리스 로고 아이템인 ‘파리지앵 라인’ 그리고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시그널 라인’ 등으로 나뉘어 있으며, 남녀 상품이 고른 판매율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월평균 검색 수 308,480
헬리녹스
연 이은 완판과 리오더로 매장에 상품을 비치할 시간도 없어 한동안 매장을 물류창고처럼 운영했다는 헬리녹스(대표 라영환). 헬리녹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먼저 명품 캠핑 의자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몇몇 마니아에게만 알려져 있었으나 코비드19로 캠핑 시장이 주목을 받으면서 대중적 인기까지 누리게 됐다.
헬리녹스의 강점은 모기업에서부터 이어진 압도적 기술력과 브랜드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 다양한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풍성한 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약 3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이 브랜드는 올해 두 배 이상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네이버 월평균 검색 수 175,270
룰루레몬
‘돌고 돌아 결국 룰루레몬’ 국내 애슬레저 시장이 급성장하고 세분화되면서 기존 국내 스포츠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하던 룰루레몬의 가치가 새삼 크게 다가오고 있다. 기존에도 요가 클래스와 앰배서더 전략을 통해 커뮤니티 기반의 브랜드를 운영하던 룰루레몬코리아(대표 이훈)는 코비드19 환경 속에서 ‘홈피트니스’ 시장에 적극 가담하며 소비자와의 거리를 대폭 줄였다.
글로벌 브랜드임에도 의외로 사이즈 스펙이 한정적이었던 룰루레몬은 올해 하반기 빅사이즈 상품까지 출시하면서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 7번째 매장으로 오픈한 현대백화점 무역점에서는 스포츠 분야 매출 톱을 기록하며 글로벌 브랜드의 위상을 과시했다. *네이버 월평균 검색 수 168,030
코닥어패럴
론칭 1년이 채 되지 않은 코닥어패럴은 올해 누구보다 화려한 성과를 기록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의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인 코닥어패럴은 올 초 론칭해 10월 말 매출 100억원, 매장 수 40개를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코닥’이라는 필름 브랜드의 강렬한 색감과 헤리티지, 뉴트로 트렌드에 부합하는 디자인으로 론칭 초반부터 영 소비층에게 크게 어필했고, 콘텐츠의 독특함에 힘입어 대형 백화점에도 속속 입점하며 접점을 늘려왔다. 단순 의류 판매가 아닌 코닥이라는 브랜드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으로 더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네이버 월평균 검색 수 160,263
뉴에라
뉴에라캡코리아(대표 강유석)의 뉴에라는 미국 뉴에라갭의 오리지널리티를 바탕으로 로컬화의 성공 사례를 쓰고 있다. 오리진이 뚜렷한 브랜드와는 장르를 넘나들며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탁월한 어패럴 디자인으로 다른 나라 뉴에라 지사에 어패럴 라인을 수출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어패럴 라인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2년 기업 설립 초반에는 모자 아이템 판매가 압도적이었지만 지금은 어패럴 라인이 매장 매출의 반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뉴에라 모자의 기능성에 대한 신뢰가 의류 구매로 이어졌고, 뉴에라에 대한 마니아층의 선호도가 뚜렷한 만큼 재구매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네이버 월평균 검색 수 116,373
라이프워크
하이드어웨이(대표 김상훈)의 스트리트 캐주얼 라이프워크는 론칭 2년 만에 연 매출 380억 원을 바라보며 캐주얼 업계 라이징스타로 안착했다. 지난해 백화점, 아울렛, 쇼핑몰 중심으로 45개 매장을 세팅한 이 브랜드는 올 연말까지 75개로 확대한다.
라이프워크는 브랜드 시그니처인 ‘라독’ 캐릭터를 활용한 티셔츠 등 확실한 색깔과 스토리로 1020세대부터 3040세대까지 연령층의 눈도장을 받았다. 누적 판매 10만장의 ‘라독’ 티셔츠, 1만장의 리버서블 플리스 재킷 등 히트 상품을 지속적으로 배출할 수 있는 상품력과 중가 라인의 확충이 빠른 기간 안에 시장에 자리잡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 분석된다. *네이버 월평균 검색 수 98,157
엔에프엘
내셔널지오그래픽어패럴 전개사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의 두 번 째 패션 브랜드인 엔에프엘(NFL)은 지난 1월 론칭한 스포츠 컬처 기반 의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다. 미식축구 특유의 밝고 역동적인 무드를 느 끼고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과 최근 스포츠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 디자인으로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매장 50개점 확보를 목표로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미국프로 풋볼 리그에 소속된 다양한 구단의 로고와 히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풍 성한 상품으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네이버 월평균 검색 수 79,340
인스턴트펑크
인스턴트펑크인터내셔널(대표 김락근)의 인스턴트펑크는 ‘셀럽의 브랜 드’로 빈티지 컨템퍼러리의 색깔을 명확하게 구축한 브랜드다. 올 상반 기 ‘만장 챌린지’를 진행하며 아우터에서 이너까지 잘하는 포지셔닝을 내비쳤다. 여기에 데님, 무스탕, 원피스 등 시즌별 주효한 트렌드 기획 을 거침없이 뽑아내며 매출 볼륨을 키웠다.
현재 국내 시장은 물론 일본 등 해외에서도 조금씩 인정을 받고 있으며,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확장하는 일본 마켓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는 것이 목표다. *네이버 월평균 검색 수 63,785
쿠에른
더솔라이브러리(대표 강경미)의 쿠에른은 올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모두 사세를 확장하며 주목받았다. 백화점에서 브랜드만의 콘셉트스토 어를 오픈한 것에 이어 스타필드 쇼핑몰에서도 색다른 버전의 매장을 신규 기획해 브랜드에 지속적인 새로움을 주고 있다.
자사몰에서는 교환 배송비를 무료로 제공하는 ‘쿠에른앳홈’ 등 환경과 트렌드에 맞는 브랜드 캠페인을 펼치고, 온라인 유통을 자사몰로 일원 화해 가격을 통일했다. 네이버 월간 검색 수를 체크했을 때 웬만한 유명 패션 브랜드와 맞먹는 검색량을 자랑하는 것으로 봐 온라인에서 브랜 드 파워를 실감할 수 있다. 오프라인을 통한 브랜딩과 온라인 매출의 활 성화로 매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 *네이버 월평균 검색 수 61,997
조이그라이슨
이터널그룹(대표 민경준)의 조이그라이슨은 올해 다양한 백 디자인과 적극적인 마케팅과 오프라인 유통 확장 등을 통해 브랜드의 저변을 확 대했다. 축소되고 있는 핸드백 시장에서 지금을 기회로 삼아 브랜드 파 워를 확대하기 위해 투자를 감행했다.
이에 조이그라이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두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고, 유명 연예인들의 핸드백으로도 이름을 알리며 화제의 브랜드 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스타필드 하남점 등 올해 주요 점포에 오 프라인 신규 매장도 속속 오픈해 이목을 끌었다. *네이버 월평균 검색 수 54,567
준지
삼성물산패션(부문장 박철규)이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 나가는 준지는 K-패션 리딩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정 욱준 CD는 10년 이상 파리패션위크에 참여해 컬렉션을 선보여 왔으며 올해도 디지털 파리패션위크에 참여해 영상 공개 사흘 만에 1만뷰를 돌 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내년 S/S 시즌 컬렉션은 ‘SEOUL(서울)’을 소재로 삼아 한국적인 미를 담 을 예정이다. 올해 여성복 라인도 본격적으로 선보이면서 롯데백화점 에 비뉴엘 등 여성 단독 매장을 선보인 점도 주목된다. 준지의 아이덴티티 를 그대로 살려 테일러링과 실루엣을 강조한 모던한 감성이 눈에 띈다. *네이버 월평균 검색 수 49,820
마크앤로나
아이올리(대표 최윤준)의 마크앤로나는 올해 퍼포먼스 라인을 공격적으 로 확대하고 3040세대 신규 골퍼를 흡수하면서 높은 매출고를 기록했 다. 여기에 포켓몬과 디자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마크앤로나 매 장 안에서 캘리포니아 브랜드 혼가먼트를 신규 론칭하는 등 지속적인 이슈를 만들었다.
이에 올해 64%에 가까운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기존에 해골모티브 를 활용한 브랜드 시그니처 라인들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모던한 퍼포 먼스웨어 라인까지 확장해 하이엔드 골프웨어를 소비하는 골퍼까지 흡 수하고 있다.
*네이버 월평균 검색 수 48,807
만다리나덕
나자인(대표 강훈)의 만다리나덕은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토털 컬렉 션을 선보이며 남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업그레이드한 기능과 편리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어패럴로 2020 F/W 컬렉션을 차별화했다. 심플 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넘어 실용적인 메리트를 더한 것.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주요 점포에서 넓은 면 적에 라인 익스텐션을 제대로 보여줬으며, 여행뿐 아니라 다양한 키워 드를 내세워 고객에게 접근한다. 최근에는 골프백과 자전거백 등 레저 라인도 확대하며 트렌드를 반영했다. *네이버 월평균 검색 수 48,536
골스튜디오
이제 론칭 2년 차를 갓 넘긴 골스튜디오는 올해 스포츠 컬처 기반의 스 트리트웨어 브랜드에서 퍼포먼스 스포츠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며 존재 감을 공고히 하는 데 주력했다. 전개사인 왁티(대표 강정훈)는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총 2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스포츠 분야 스타트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금을 모아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동안 스트리트 캐주얼로 고객들과 소통하던 이 브랜드는 지난 7월 KBO 리그의 NC 다이노스를 공식 후원하면서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아 이덴티티를 다지기 시작했다.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활 약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를 목표로 투자금을 활용하고,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네이버 월평균 검색 수 44,497
에티카
필트(대표 나윤환)의 에티카는 ‘신민아 마스크’ ‘김다미 마스크’로도 유 명해졌다. 미세먼지와 코비드19 바이러스의 비말감염 차단 효과를 공략 하며 올 한 해 여느 패션 브랜드 못지않게 화제성을 불러일으켰다. 기존 마스크들이 기능성에 집중해 온 것과 달리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을 선 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데서 출발했다.
브랜드명인 에티 카 역시 ‘에티켓(Etiquette)’과 ‘공기(Air)’를 결합한 것으로 마스크는 매너 라는 철학을 담고 있다.
KF94 기능을 갖춘 데다 편안한 착용감과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판매 즉 시 품절되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에티카의 키즈 마스크는 물량 부족 사태를 겪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네이버 월평균 검색 수 43,960
어뉴골프
큐앤드비인터내셔날(대표 박민규)의 어뉴골프는 새롭게 제도권으로 진 입한 골프웨어 브랜드 중 독보적인 신장세와 매출을 기록한 화제성으 로 톱을 찍고 있다. 최근에 진행한 신세계백화점 센텀점 팝업스토어에 서는 2주 만에 1억원의 매출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어뉴골프의 크루들과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여러 용 품과 거리측정기, 캐리어 등 누구보다 발 빠른 상품개발로 신세대 골퍼 들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박민규 대표가 열혈 골퍼인 만큼 누구보다 골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잘 이해하며, 니즈를 반영한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 내년에는 어뉴골프 대리점 확장과 신규 브랜드 론칭으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한다. *네이버 월평균 검색 수 40,697
사우스케이프
사우스케이프(회장 정재봉)의 사우스케이프는 올해 패션업계 신규 브랜 드 중 가장 화제와 주목을 받은 브랜드다. 한섬 창업주이자 골프웨어 리 조트 ‘사우스케이프 스파 & 스위트’를 운영하는 정재봉 회장이 10년 만 에 패션으로 돌아와 선보인 야심작이기 때문이다.
한섬의 오리진을 드러내듯, 패션성이 강한 여성 라인과 구조적이고 색 다른 느낌의 플래그십스토어로 화제가 됐고 이후 높은 매출고로 성과 가 이어졌다. 자사몰과 더불어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등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여성라인이 압도적인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감 도 높은 이미지와 영상으로 시선을 끈다.
*네이버 월평균 검색 수 25,810
페어라이어
씨에프디에이(대표 윤지나 윤지현)의 페어라이어는 여성 골퍼를 대상 으로 한 여성 전문 골프 브랜드로, 클래식하고 우아한 무드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사랑받고 있다. 인플루언서로도 활약하고 있는 윤지나 대표의 파워와 브랜드의 화제성, 자사몰로 온라인에서도 높은 검색량 을 자랑한다.
특히 최근에 코웰패션이 이 브랜드의 지분 51%를 인수하면서 업계에서 도 주목받고 있다. 개인이 시작한 브랜드이자, 국내 첫 여성 전문 골프 웨어로 시작해 대기업과의 M&A까지 진행한 이례적인 브랜드로 이름을 알렸다. 내년에는 신규 골퍼를 타깃으로 한 새로운 컬렉션과 남성라인 을 론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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