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패션쇼, 오늘부터 네이버TV·VLIVE 통해 공개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
20.11.30 ∙ 조회수 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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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F/W-2021 S/S 하이서울패션쇼’가 막을 올린다. 오늘(30일)부터 4일간 ‘네이버TV’와 ‘VLIVE StyLive’를 통해 서울을 대표하는 16개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쇼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추후 라이브커머스와 온라인 수주 상담회 등을 통해 실질적인 유통망 확대 지원에도 나선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주관하는 이번 ‘하이서울패션쇼’는 11월 10일부터 4일간 무관중 비대면으로 패션쇼가 열렸으며 이를 각 브랜드의 콘셉트와 개성을 살려 현장감 있게 영상으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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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패션쇼_ 두칸(위)과 블리다 갈무리>

패션쇼 영상은 11월 30일(월)부터 4일간 오후 1시와 3시, 5시, 7시에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첫날은 ‘비에니끄’와 ‘다시곰’ ‘토새’ ‘쥴리앤칼라’가, 2일차는 ‘커스텀어스’와 ‘마앤미’ ‘드마크’ ‘배주안’이, 3일차에는 ‘블리다’와 ‘디어니스’ ‘세옵’ ‘프레노서울’이 공개 된다. 마지막 날인 12월 3일에는 ‘네이비스튜디오’와 ‘베터카인드’ ‘두칸’ ‘와이리로버’의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패션쇼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팬데믹 시대에 온택트(Ontact: 비대면+온라인) 방식을 채택해 관객이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언제 어디서든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10년 차 이상 디자이너부터 3년 이하 신진 디자이너까지 고르게 선발돼 개성 있는 스타일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감각적인 컬렉션 영상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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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패션쇼_ 커스텀어스(위)와 네이비스튜디오>

패션쇼에 참여한 한 디자이너는 “기존 패션쇼로는 전하기 어려운 개별 브랜드만의 페르소나를 더욱 극대화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12월 19일부터는 ‘네이버쇼핑라이브’에서 3일간 라이브커머스도 진행된다. 방송은 신우식 스타일리스트가 맡아 패션쇼에 출품된 제품을 소개하며 시즌에 맞는 코디 방법 등 유익한 정보가 제공된다.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고객에게는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줄 예정이다. [패션비즈=홍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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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패션쇼_ 드마크(상)와 디어니스(중), 쥴리앤칼라>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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