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가 보여주는 새로운 소비의 가치 ‘살롱 드 이터널저니’

이광주 객원기자 (nisus@fashionbiz.co.kr)|20.11.25 ∙ 조회수 11,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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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아난티는 ‘지속가능성, ‘의미와 감각’, ‘에너지와 면역’ 3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다양해진 소비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고스란히 경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가평 아난티 코드의 ‘살롱 드 이터널저니(Salon de Eternal journey)’다. 올 8월에 오픈한 ‘살롱 드 이터널저니’는 아난티가 추구하는 소비 이념을 실현한 차별화된 복합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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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드 이터널저니’는 아난티가 선보이는 세 번째 ‘이터널저니’다. 2017년 부산 아난티 코브에 첫선을 보인 ‘이터널저니 부산’에 이어 2018년 여름에는 아난티 남해에 ‘이터널저니 남해’를 열었다. 기존 이터널저니에서는 아난티가 선별한 도서와 제품들로 취향을 발견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면, ‘살롱 드 이터널저니’에서는 취향 발견에 머무르지 않고 가치 소비를 통해 내 삶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안하고 있다.

‘살롱 드 이터널저니’는 서점, 편집숍, 그로서리(식료품), 카페, 베이커리 존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소비 취향을 고려한 제품을 큐레이션 해 선보인다. 규모도 기존보다 더욱 확대됐다. 바로 옆에 있는 어린이만을 위한 공간 ‘크레용 드 이터널저니’를 포함하면 전체 면적이 무려 540평에 달한다. 이는 3개의 이터널저니 중 가장 큰 규모다.

우선, 아난티가 지향하는 인문학적 콘텐츠가 가득한 서점(Book)은 베스트셀러가 아닌 특별한 테마로 편집돼 있다. ‘그 남자의 서재’, ‘편집자의 책상’, ‘포켓 북스’, ‘마음을 어루만지는 식물의 힘’ 등 좁고 깊은 주제를 바탕으로 한 책들을 소개하며, 방문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책을 고를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한다.

세련된 화이트 테라조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Cafe)와 베이커리(Bakery)도 이곳의 자랑거리다. 카페에서는 간단한 프랑스식 토스트부터 남미의 쿠바노 샌드위치, 베트남의 반미 샌드위치, 미국식 스테이크까지 맛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요리를 제공한다. 또한, 맛이 좋기로
입소문난 아난티 코드의 베이커리도 살롱 드 이터널저니에서 만나볼 수 있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카페와 베이커리 옆에는 이국적인 식료품, 레시피를 포함한 밀키트 등이 눈에 띄는 신개념 그로서리(Grocery)가 자리하고 있다. 고급 식료품부터 피자, 파스타 레시피 패키지까지 아난티의 가치 소비에 부합하는 건강한 먹거리가 가득하다. 더불어 간단하게 먹기 좋은 간식류를 비롯해 여행 필수품인 튜브형 리에뜨, 리미티드 샴페인과 와인 등도 선보인다.

아난티의 새로운 소비 이념을 실현한 편집숍(Sense Room)도 색다른 볼거리다. 편집숍에서는 아난티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 의미와 감각, 에너지&면역의 개념을 중심으로 한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제품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환경을 고려한 업사이클링 향수,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원단과 기능성 원단으로 만든 운동복, 자연 분해가 쉬운 생분해 원단을 사용한 수영복 등이 대표적이다.

아난티 관계자는 “살롱 드 이터널저니의 모든 콘텐츠에는 아난티가 제안하는 새로운 이념들이 오롯이 반영돼 있다”라며, “이를 통해 아난티만의 취향과 안목, 경험으로서의 라이프스타일을 고객들에게 제안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살롱 드 이터널저니와 아난티 코드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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