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온~오프 2021 전략 이렇게 짰다

mini|20.11.25 ∙ 조회수 1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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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웰패션(대표 임종민)이 라이프스타일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1년 사업 전략을 내놓았다. 사업 부문별 브랜드 및 카테고리 다각화, 모바일 및 e커머스 채널에서 우위 선점을 통해 성장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언더웨어 부문은 현재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라이선스와 프리미엄 브랜드 수입 구조에 라코스테, 폴스미스 등의 글로벌 브랜드를 추가로 확보하며 2021년부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더욱 단단하게 한다. 상품 라인은 기존에 보유 있는 코웰패션의 상품력 강점에 기능성 개선과 함께 콘셉트를 리뉴얼한 아이템을 통해 언더웨어 시장 지배력 1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더불어 남성물에 비해 비중에 낮았던 여성 보정 속옷 및 정통 란제리 사업은 차별화된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계열사를 통해 내년 S/S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애슬레저와 골프웨어 시장의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레포츠 부문은 푸마, 아디다스, 리복 등 강력한 브랜드를 기반으로 물량 확대에 나선다.

또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제조판매 권한을 추가로 확보해 내년 S/S 시즌부터 시장에 전개해 스포츠웨어 시장 점유율 확대에 시동을 걸 예정이다.

한편, 고속 성장하고 있는 골프웨어 시장에 아디다스골프, 푸마골프, 밀레골프, JDX와 더불어 골프웨어 브랜드 역시 추가 전개한다. 지난 10월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아다바트를 홈쇼핑에 성공적으로 런칭함에 따라 2021년 S/S시즌에는 아이템과 물량 확대를 통해 홈쇼핑 대표 골프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근 인수한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인 ‘페어라이어’가 온라인 사업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 약 30여개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며 남성 아이템 론칭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해외 유명 골프웨어 브랜드 라이선스 확보 또한 예정하고 있어 2021년 F/W시즌 국내 골프웨어 시장에 본격 참여할 예정이다.

화장품 부문 역시 뷰티 전문가들로 구성된 계열사를 통해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지난 10월과 11월 드레피데 드퓨어 단백질 크림과 듀엠 아스타민 앰플을 전량 매진시키며 성공적으로 홈쇼핑, 온라인 시장에 진입했다. 특히나 경쟁이 치열한 뷰티 시장에서 이뤄낸 매우 이례적인 성과다.

입증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직접 기획한 제품 및 해외 유명 수입 아이템을 단계적으로 전개하며 화장품 사업에 성장 날개를 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유통의 절대 강자답게 주력 유통 채널인 홈쇼핑과 더불어 모바일 및 e커머스 채널 시장을 공격적으로 개척해 나간다. 누구나 알고 있는 글로벌 유명 브랜드들과 다양한 콘텐츠를 전개하고 있는 만큼 전 연령대의 니즈를 충족시킬만한 폭넓은 패션 아이템을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전개한다.

특히 빠른 배송과 최고 이용자수를 보유하고 있는 쿠팡 및 패션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들에게 친숙한 무신사를 중심으로 e커머스 채널 매출 확대에 나설 예정. 올해 쿠팡에서의 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70% 고성장하는 유의미한 실적을 거둠에 따라 쿠팡과의 사업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최근 모바일 홈쇼핑이라 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을 위한 우위 선점에도 속도를 낸다.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과 유명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동영상과 모바일 쇼핑을 선호하는 MZ세대를 주 고객으로 하는 신규 판매 채널로 성장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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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코웰패션 온라인 자사몰인 ’코웰패션닷컴’을 보다 친근한 이름인 ‘코닷’으로 변경하고 온라인 전용 상품 판매 및 정기적인 이벤트 행사를 통해 소비자의 유입을 확대한다. ‘코닷’을 온라인 대표 스토어로 성장시키기 위해 별도의 조직을 신설하고 SNS 및 유튜브 등을 통한 미디어 마케팅으로 자사몰 경쟁력 강화를 통해 외형 성장과 더불어 수익 구조 향상을 도모한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최근 유통 채널이 다변화되는 시기인만큼 새로운 유통 시장에서의 우위 선점,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카테고리 다각화, 적중률 높은 아이템 전개, 인수한 계열사 육성 등 강력한 성장 동력 장착으로 퀀텀 점프 할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위하고 있는 사업과 더불어 시장성과 성장성이 높은 회사를 발굴하여 신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데도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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