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로피아나, 백화점 주요 점포에 남·여 매장 분리

로로피아나코리아(대표 디에고프란체스코스코티)의 이탈리아 명품 로로피아나가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남성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 브랜드는 최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이어 강남권 주요 점포에서 남성과 여성 매장을 분리하는 추세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현대백화점 본점 남성 매장은 이탈리안 감성의 따뜻한 인테리어가 특징으로 최고급 소재의 남성 RTW를 비롯해 백, 슈즈, 스카프 등의 액세서리를 포함한 다양한 카테고리의 컬렉션을 선보인다. 특히 로로피아나 패브릭과 우드 소재의 사용해 정교한 디테일로 완성했다.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로로피아나는 베스트셀러 슈즈 서머 워크와 오픈 워크, 360 LP 스니커즈의 MTO(맞춤오더) 서비스를 비롯해 로로피아나의 상징적인 스카프 그란데 우니따 캐시미어 스카프에 메탈 또는 레더 소재로 이니셜이나 심볼을 넣어 디자인하는 퍼스널라이제이션 서비스를 전개한다. [패션비즈=정효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