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방탄소년단 팝업 ‘SPACE OF BTS’ 오픈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SPACE OF BTS’가 롯데백화점에 들어선다. 롯데백화점(대표 황범석)이 빅히트아이피와 파트너십을 맺고 오는 11월 21일부터 서울(본점), 부산(광복점), 대구(대구점), 광주(광주점) 지역에 순차적으로 팝업을 오픈한다.

‘BTS POP-UP : SPACE OF BTS’에서는 현재 온라인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쇼케이스로 운영되고 있는 ‘BTS POP-UP : MAP OF THE SOUL’ 등 기존 팝업스토어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신상품들 대규모로 선보인다. 최초로 공개하는 베이직 테마 상품은 누구나 어울릴만한 맨투맨, 티셔츠, 재킷 등 데일리 패션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또한 방탄소년단 대표 곡인 ‘DNA’, ‘MIC Drop’ , ‘IDOL’ ,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의 테마로 만들어진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후드티, 다운 재킷, 셔츠 등 패션 상품 외에도 펜, 스티커 세트 등 문구류부터 인형, 스노우볼 등 토이류 등이 있다.

더불어 보라색 테마로 꾸민 ‘I PURPLE U’ 포토존을 설치했고,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을 활용한 시그니처 공간도 마련한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4개점 모두 2월 28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 지침에 따라 현장 예약자에 한해 순차적으로 입장할 수 있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어려운 시기 전세계인들에게 단비가 되어주는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되어 영광이다. 방탄소년단 팬 분들은 물론 롯데백화점을 방문하는 전 고객께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패션비즈=강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