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스쉐라이브·틱톡과 아우터 성수기 공략

네파(대표 이선효)가 아우터 성수기를 맞아 MZ세대 소비자를 적극 공략하기 위해 스타일쉐어 라이브쇼핑(이하 스쉐라이브)과 틱톡 등 모바일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온라인 쇼핑의 편리성에 더해 브랜드나 상품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 쇼핑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네파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스타일쉐어(대표 윤자영)와 함께 11월 3일(화) 라이브 쇼핑, 일명 ‘스쉐라이브’를 진행했다. 유튜버 미니월드와 인플루언서 연세련을 크리에이터로 선정해 커플룩 스타일링을 제안하며 듀오 리버시블 다운재킷, 네파 패리스를 스트리트 감성으로 소개했다.

1시간 동안 진행한 라이브 쇼핑은 동시접속자수 4239회를 달성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라이브를 지켜보는 소비자들을 위해 채팅창 댓글 이벤트,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깜짝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더욱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정동혁 네파 마케팅본부 전무는 “스타일쉐어는 MZ세대가 활발히 활용하는 플랫폼 중 하나로 네파는 MZ세대와 그들이 열광하는 패션 트렌드에 대해 더욱 친밀히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라이브 쇼핑을 진행하게 됐다”며 “네파 패리스의 경우 작년 처음 선보였을 때 완판을 기록하는 등 MZ세대 입맛에 꼭 맞춘 영하고 트렌디한 제품이다. MZ세대들을 저격한 콘텐츠를 그들이 선호하는 플랫폼에서 선보인 전략적인 마케팅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라이브 쇼핑은 실제 라이브를 지켜보는 소비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소비자들은 크리에이터들이 소개하는 상품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고, 스타일링 팁과 실제 믹스앤매치를 통해 여러 스타일을 완성해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또한 댓글 창에 궁금한 점을 남기면 크리에이터들이 바로 답변을 해주는 방식으로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스쉐라이브를 통해 소개된 네파의 듀오 리버시블 다운재킷은 하이브리드형 양면 소재로 그냥 입으면 다운재킷, 뒤집으면 트렌디한 부클 플리스로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네파는 현재 네파 패리스 챌린지 틱톡 100만 조회수 달성을 기념해 11월 22일까지 카톡 플친을 맺으면 네파 패리스 5종을 10만 원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패션비즈=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