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네브케이, 믹스 & 매치 굿
동대문 베이스 OEM · ODM 경쟁력

홍영석 기자 (hong@fashionbiz.co.kr)|20.11.10 ∙ 조회수 1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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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네브케이(대표 곽영주)는 서울 동대문에서 가방 도매 운영만 20년 노하우를 자랑한다. 모두를 위하고 모두가 원하는 그 속에서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해 아이덴티티와 다양한 변화가 적절히 믹스매치(mix & match)된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주네브케이는 고객사들이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고자 할 때 방향과 적절한 방법을 제시하는 데 일가견이 있다. 그동안 가방 하나만은 어렵고 힘들지 않게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 수 있도록 제작을 지원하면서 승승장구해 왔다.

다양한 감성을 고루 모아 식상하고 진부한 디자인이 나오지 않도록 기본 단계부터 생산 과정에서 필요한 마감 처리까지 꼼꼼하게 관리해 높은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먼저 1차 상담을 진행하고 샘플 또는 스케치 본, 사진 등의 자료를 통해 클라이언트의 요구 조건을 파악하고 만족시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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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 빅 브랜드가 찾는 이유가 있다!

주네브케이는 ‘모두를 위한 가방(ALL FOR BAGS, BAGS FOR ALL)’을 테마로 이후 제품의 스타일(shape)과 소재, 수량, 색상, 단가 등을 조율한 뒤 요건에 맞는 스와치와 부자재를 수집한다. 2차 상담을 통해 1차 샘플링 단가를 협의하고 샘플을 제작한다.

실물 샘플과 고객사의 요구 조건을 최종적으로 조율해 수정 및 보완점을 반영하며 최종 수량과 색상, 납기일에 맞춰 발주한다.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본사에서 최종 검품한 후 납품한다. 하나같이 일사천리다. 이 회사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업체가 원하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파악하는 것이다.

대기업과 빅 브랜드들이 ODM을 맡기는 이유다. 곽영주 대표는 가죽의 독특한 향과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모양이 좋아 가방 제조라는 무모한 도전을 시작했다.

이제는 곽 대표의 진심을 알아주고 아껴주는 많은 이들이 주네브케이와 함께하고 있다. ‘가방을 위한 모든 것, 모두를 위한 가방’이라는 슬로건이 부족하지 않도록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판매되는 가방을 만드는 회사가 되겠다는 것이 각오이자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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